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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7년 7월 31일 (월)

ⓒ 케이벤치, pr@kbench.com




지난 27일 오전 7시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l)이 영업 5일만에 100만 계좌를 돌파했다. 체크카드 신청 건수는 60만건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 현재 계좌 개설 100만좌를 돌파했고, 여신 3230억원(대출실행금액 기준), 수신 3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오후 2시 현재 계좌개설 건수는 101만좌다. 계좌 개설 고객 중 67%인 67만명이 체크카드 신청을 완료했다. 어플리케이션(Android, IOS 합산) 다운로드 건수는 178만에 달했다.


카카오뱅크의 계좌 개설 추이는 시중은행이 지난해 1년 동안 기록한 비대면 계좌 개설 건수 약 15만5000좌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오픈 초기, 시간당 평균 2만명 이상이 유입됐고 이후 현재까지 시간당 평균 1만명의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인기 비결로는 편의성이 첫손에 꼽힌다. 카카오뱅크의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개설은 약 7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는 케이뱅크는 물론 시중은행의 비대면 채널 신규 계좌 개설에 소모되는 시간보다 2배 이상 빠르다.


또한, 저렴한 대출금리도 강점이다. 카카오뱅크는 급여이체 등 거래 실적과 상관없이 기본적으로는 모든 고객 동일한 금리를 적용한다. 단, 대출의 경우 신용도에 따른 개인별 금리 차이는 있다.


카카오뱅크 적금은 1년 만기인 경우 연 2.0%이며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경우 0.2% 포인트 추가 금리를 제공하며 정기예금은 1년 만기의 경우 연 2.0%다.


300만원 이내의 소액 마이너스통장은 최저 연 3.35%, 1억5천만원 한도인 직장인 마이너스통장은 최저 연 2.86%, 중신용자도 신청할 수 있는 1억5천만원 한도의 신용대출도 역시 최저 연 2.86%의 금리가 적용된다.


수수료가 낮고 금리도 좋은 카카오뱅크 상품으로 갈아타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한 사용자는 "카카오뱅크 이율이 주거래은행 신용대출 금리보다 1% 이상 낮다"며 "카카오뱅크로 대출받아 기존 은행 대출을 상환하고 남은 일부는 사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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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http://www.kbench.com/?q=node/18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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