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GIS 컨퍼런스 FOSS4G, 26일 개막
2014년 08월 19일 (화)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장혜림 기자
OSGeo(The Open Source Geospatial Foundation) 한국어 지부가 주최하는 오픈소스GIS 컨퍼런스 ‘FOSS4G Korea 2014’가 8월 26, 27일 삼성 코엑스 327호에서 열린다.
FOSS4G는 Free&Open Source SW for Geospatial의 약자로, 개발자들이 지리 정보를 수집, 저장하고 가공, 분석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와 이 소스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장이다. 매년 세계 대회인 ’FOSS4G International’이 개최되며 OSGeo 지부별로도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번 한국 지부 컨퍼런스는 첫째날인 26일 워크샵 데이에 PostGIS 핵심 개발자이자 <PostGIS Cookbook>의 저자인 스티븐 빈센트 마써(Stephen Vincent Mather) 등을 연사로 초청해 특강을 한다.
둘째날인 27일 오전에는 홋카이도 대학과 맵콘시어지 사 소속 야수토 후루카와(Yasuto Furukawa), OSGeo 한국 지부 신상희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지리 정보 관련 소프트웨어 활용 관련 특강 세션을 연다. 오후에는 실제 소프트웨어 활용 사례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오픈소스GIS 동향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눈다.
김경룡 컨퍼런스 홍보 담당자는 “올해 4번째인 지부 행사에는 200명~3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3년에는 약 150명이 참가했죠. 오픈소스 기반 GIS 솔루션을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쓰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커지는데 막상 국내에 기술 공유하는 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이번 FOSS4G 한국 행사가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2015년에는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2015 FOSS4G International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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