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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사]챈, 주커버그, 게이츠 재단이 공개SW 글로벌 전염병 추적기를 공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8-10-17 16:19:44 게시글 조회수 4533

2018년 10월 16일

ⓒ FierceBiotech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 Chan Zuckerberg Biohub가 국제 전염병 발생을 실시간으로 집계할 수 있는 공개SW 플랫폼을 공개했다.

 

IDseq이라고 불리는 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은 메타겐 데이터를 분석하여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또는 기생충 샘플을 식별하고 세계 곳곳의 연구소 및 병원에서 발견되는 추세를 자세히 설명하는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세계 보건계는 발병이나 신종 질병을 추적하기 위해 데이터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라고 샌프란시스코의 캘리포니아 대학의 생화학 및 생물리학 교수인 요셉 드리시가 말했습니다.

 

"IDseq을 통해 우리는 항생제 관리 방법, 예방 접종 캠페인의 우선 순위, 벡터 제어 및 감시 활동의 형성 방법에 대한 데이터 중심의 결정을 강화하고자 합니다"라고 드리시는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세계 보건 종사자들의 IDseq 사용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주요 과제 탐구 계획를 통해 특정 수상자에게 교육, 장비 및 물품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IDseq은 보다 폭 넓은 접근을 허용하기에 앞서 내년 안에 Biohub 및 CZI 파트너 조직에 제공될 예정인 "소프트 런치(soft launch)*"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자체는 공개SW(https://github.com/chanzuckerberg/idseq-web)이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소프트 런치(soft launch) :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웹 사이트의 단계적 출시

 

최근 파일럿에서 방글라데시 다카에 있는 의사들은 IDseq를 사용하여 미국 최대의 소아 병원에서 환자의 척수액에 모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후속 검사를 통해 이전에 진단되지 않았던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병 감염의 추가 사례를 확인했다.

 

"그것은 놀라운 일이었다."고 어린이 건강 연구 재단의 센주티 사하가 말했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병은 이전에는 매우 드문 경우로 신경계를 감염 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IDseq의 데이터는 그렇지 않다고 시사했습니다. 풀기 힘든 뇌 감염을 밝혀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챈과 주커버그는 2016년에 Biohub에 최소한 6억 달러를 포함하여 "어린이의 평생 동안 모든 질병"을 치료하거나 관리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10년 동안 약 30억 달러를 투자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원문기사 보기 : https://www.fiercebiotech.com/medtech/chan-zuckerberg-and-gates-foundation-unveil-open-source-global-infectious-disease-t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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