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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공룡 인텔을 매혹시키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1-13 17:44:27

2014년 01월 13일 (월)

ⓒ 한겨레21


‘아두이노’라는 기계


‘아두이노’라는 흥미로운 기계를 알고 계신가? 이탈리아어로 ‘절친’ 정도의 뜻으로 번역할 만한 이 작은 보드는 ‘마이크로 컨트롤러’라고 불리는 종족들 중 하나인데, 쉽게 얘기하면 작은 기판에 감지 센서 등을 덧붙이고 프로그램을 넣어주면 상호작용이 가능한 기계장치를 만들어주는 초소형 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2005년 한 미디어아트 학교에서 개발된 뒤 계속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고 있으며(코르사주 같은 외양의 ‘릴리패드’란 어여쁜 이름의 버전도 있다), 온갖 기능을 레고블록 조립하듯 추가할 수 있는 확장 실드에, 오픈소스이다보니 아두이노를 그대로 베낀 카피 보드까지 합치면 이미 꽤나 복잡한 가계를 구축하고 있다. 거기에 라즈베리파이, 비글보드 등 테크(Tech) DIY의 흐름을 가열시키는 보드까지 합치면 초소형 컨트롤러가 만들어내는 사물계가 만만치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생략)




[원문출처 :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61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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