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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빅데이터 사업 본격 진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9-16 19:03:03 게시글 조회수 3447

2013년 09월 13일 (금)

ⓒ 디지털데일리,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 공통 플랫폼 아키텍처 기반 분석 솔루션·서비스 통합 제공


시스코가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했다. 전문 서비스가 결합된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스코코리아는 12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하둡(Hadoop) 기반의 빅데이터 CPA(Common Platform Architecture) 플랫폼을 완비해 빅데이터 분석과 최적화된 시스템 설계, 구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스코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은 리눅스 기반 x86 컴퓨팅 시스템인 UCS와 넥서스 패브릭 인터커넥트 하드웨어에서 동작하는 개방형 플랫폼인 CPA를 기반으로 하둡(Hadoop) 분산 파일 시스템(HDFS)이 제공된다. 분석 솔루션인 ‘애널리틱스 매니저’도 통합돼 있다. 시스코가 최근 인수한 컴포지트소프트웨어도 추가로 지원된다.    

‘애널리틱스 매니저’는 국내 소셜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 업체인 사이람의 제품을 탑재했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본사 차원에서 국내 소셜 네트워크 분석업체인 사이람과 협력을 맺었다.

CPA는 개방형 구조를 채택해 클라우데라, 맵알, 호튼웍스, 인텔 아파치 하둡 등 다양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는 고객은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개방형의 통합형 플랫폼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분석 솔루션을 환경과 용도에 맞게 유연하게 선택해 구축할 수 있다. 전문 역량을 갖춘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스코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서비스는 조직 내 데이터 자원 조사·분석모델 수립, 서비스 설계,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DB구조 설계가 5단계로 제공된다. 이 과정에서 DB 구축과 분석 엔진 개발, 분석 결과 데이터 구축, 관리자 도구 개발, 서비스 페이지 개발 및 통합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봉선 시스코코리아 컨설팅사업부 상무는 “시스코는 빅데이터 도입 분석·설계부터 플랫폼 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우수한 네트워크 아키텍처 노하우, 빅데이터 저장·분석을 원활히 지원할 클라우드 분야까지 통합 제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갖춘 강소기업인 ‘사이람’과 시스코 파트너들과 협력해 고객들에게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구축형 외에도 시스코캐피탈의 자금 지원능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 등 파트너들과 협력해 월 과금 방식의 서비스 모델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이번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주축으로 한 통합 솔루션 제공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서비스 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기존의 기술지원과 운영관리 주축의 스마트 서비스를 계속 강화하면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가 포함된 데이터센터 서비스, 서비스사업자 비디오 서비스 등으로 크게 확장할 계획이다.

시스코코리아 서비스 사업 총괄 박재범 부사장은 “기업은 투자 위험을 줄이고 비즈니스 성과를 보장하기 위해 IT 투자 방식을 초기 많은 비용을 들여 IT 인프라를 구축하던 것에서 매월 일정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 모델로 바꾸고 있다”며 “고객 비즈니스에 도움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이 통합된 솔루션을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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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10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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