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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대입기관, AWS와 MS 애저로 사이트 폭주 문제 해결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8-20 15:44:19 게시글 조회수 4173

2013년 08월 19일 (월)

ⓒ CIO Korea, Derek du Preez | Computerworld UK



영국대학입학지원처(UCAS)가 올해 대학 입학 관련 사이트 트래픽 폭주에 대응하고자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영국대학입학지원처(UCAS)가 과거 합격 통지 날 사이트 접속 폭주를 겪은 후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IaaS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플랫폼을 올해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2011년 UCAS의 웹 사이트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서비스에 접속한 학생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약 2시간 동안 다운됐다. 그 뒤 UCAS는 지난해 2016년까지 핵심 시스템을 교체하고자 2,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그러나 올해 UCAS는 백엔드 인프라로 AWS를 사용하도록 결정하고, 합격 통지 발표 전후 10일 동안 입학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플랫폼에서 새로운 프론트엔드를 제공하는 IPL과 공조했다.

UCAS는 더블린에 있는 AWS 유럽지사에서 아마존 EC2, 아마존 S3, 아마존 EBS, 엘라스틱 로드밸런싱, 아마존 버추얼 프라이빗 클라우드, AWS 클라우드파운데이션(CloudFormation), 아마존 클라우드드워치(CloudWatch), 자동 스케일링, 아마존 엘라스틱캐시(ElastiCache)를 사용했다.

UCAS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합격 결과가 나오는 날 기준으로 수험생 38만 5,910명의접속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UCAS의 COO인 스티브 제프리는 "입학 절차가 학생들에게 매우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학생들의 미래는 대입 진학에 달려 있으며 우리는 이 과정의 매우 중요한 촉진제로서의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것이 바로 2013년 UCAS 확인과 처리 과정의 핵심 시스템을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이유다. AWS의 유연성과 거의 무제한인 용량은 우리가 입학철마다 극적으로 상승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학생과 대학 모두 자신들의 입학 절차와 맞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기대한다. 클라우드 기술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영국 내 모든 대학과 학생들에게 빠른 응답 시간과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UCAS는 AWS의 엔터프라이즈 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엔지니어, 솔루션 아키텍트, 기술 계정 관리자 등 기술 전문가 팀에도 투자했다.

"영국 대학 입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UCAS가 영국 학생과 대학에 21세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21세기 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투자 싶었다"라고 제프리는 강조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분명 미래다. 그리고 우리는 고품질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조직과 협력하고 싶었다. 바로 이런 요구로 자연스럽게 AWS를 선택하게 됐다. AWS에서 UCAS 입학 시스템을 재구축함으로써 우리는 올해 대학 수험생뿐 아니라 미래의 대학생들을 위한 훌륭한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제프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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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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