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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광고 추진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5-12 16:15:52 게시글 조회수 1541

2014년 05월 12일 (월)

ⓒ 지디넷코리아, 임유경 기자 lyk@zdnet.co.kr



파이어폭스가 브라우저에 스폰서 콘텐츠를 노출하려는 당초 계획을 접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단 사용자들이 광고로 불편하지 않게 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10일(현지시간) 모질라 파이어폭스 담당 부사장 조나단 나이팅게일은 모질라 블로그를 통해 원래 계획대로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이 새 브라우저를 열었을 때 스폰서 콘텐츠를 보여줄 계획이고 몇 주안에 프리릴리즈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스폰서 광고 때문에 브라우저가 엉망이 되지 않도록 조절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사용자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2월 모질라는 새 탭 페이지에 광고에 해당하는 스폰서 콘텐츠를 노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디렉토리 타일'이라는 이 기능이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일부 사용자과 IT전문가들은 '모질라가 변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 파이어폭스

이런 우려를 의식한 듯 나이팅게일 부사장은 "파이어폭스가 가장 높은 입찰을 한 로고들로 엉망이 되는 것 아니냐 또 스폰서 링크를 사용자들이 조절 할 수도 없고 사용자들에게 어떤 혜택도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알고 있다"고 말한 뒤 이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그건 모질라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새 탭 페이지 광고 계획이 계속 진행 중임을 밝혔다. 나이팅게일 부사장은 "몇 주 뒤에 우리는 사용자들이 유익하게 여기는 것과 무시하고 걸러내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 프리릴리즈를 통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며 "이 테스트는 수익에 상관 없이 진행되고 또 어떤 것도 수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씨넷은 사용자들의 웹사이트 이용 행적을 광고주들이 알 수 없도록 하는 두낫트랙(DNT) 기술을 도입한 모질라가 어떻게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는 온라인 광고를 개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모질라는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자 컨트롤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면서 이제까지는 DNT를 가지고 개인정보보호 옹호와 광고 산업계 사이의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해결하진 못했었다.

모질라가 스폰서 콘텐츠를 시도하는 이유는 수익모델을 다양화하기 위함이 크다. 현재 모질라 수익의 대부분은 구글에서 나오고 있다. 구글에 파이어폭스 검색 엔진을 제공하고 검색 광고 수익의 일부를 받는 식이다.

지난 2월 블로그를 통해 대런 허먼 콘텐츠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모질라는 지금까지 어떤 광고도 노출하지 않았는데 이는 우리의 초기 실험 목표가 사용자 흥미와 추천된 콘텐츠의 가치를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일단 우리가 사용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 다면 스폰서십은 다음 단계(실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탭에서 스폰서 콘텐츠가 보이는 광고는 파이어폭스의 경쟁 브라우저인 오페라에선 이미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은 만큼 모질라에게 스폰서 콘텐츠는 수익원을 다양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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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5120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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