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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성장하는데 자신감···SW 개발이 더 재미있어질 듯"

support 게시글 작성 시각 2022-01-25 16:45:19 게시글 조회수 3510

2022.1.25

ⓒ방은주 기자/ZDNet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해 개최한 '2021년 공개SW 개발자 대회'에서 일반 부문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국비 SW개발자 프로그램인 '42 서울(42 Seoul)'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4명이 받았다. '42 서울' 2기생인 이기훈(30, 팀장), 김형태(29), 정민재(27) 3인과 3기생인 이홍권(30)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웹 기반 음성 채팅 메타버스 개발(프로젝트명 Giggle Forset)'로 영예의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디넷코리아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들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면서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개발자로서 성장하는데 더 집중할 수 있을거 같다"며 기뻐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수상을 축하한다.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

이기훈(팀장): 얼떨떨 하고 매우 기쁘다. 일반부에 참여했는데, 우리 팀원 모두는 국비지원교육으로 개발 교육을 받고 있다. 시작한지 1년 정도된 학생들이다. 수상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개발자로서 성장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거 같다.

이홍권: 지금까지는 어떤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항상 내부적으로만 평가받아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 이번에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좋은 결과까지 있어 이때까지 해오던 공부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김형태: 개발에 더 재미를 붙일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 ‘내가 할 수 있나’라는 고민을 하다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나’로부터 비롯된 더 다양한 고민들을 하게 됐다.

정민재: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 가장 애정이 많이 간 프로젝트였다. 어떤 상이라도 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대상을 수상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나 동기가 궁금하다

이기훈: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부터 MIT 라이센스의 오픈 소스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었다. 때마침 공개SW개발자대회 접수 일정과 겹쳐 바로 신청했다.

이홍권: 원래부터 협업 느낌나게 재대로 프로젝트를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기획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침 공개SW개발자대회와 우리 프로젝트 일정이 거의 같아 신청했다.

-어떤 프로젝트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건가

이기훈: 웹 기반 음성 채팅 메타버스 개발이다. 개발도 비대면 상황에서 소통해야하는 상황이 많아졌다.  우리 팀은 화상미팅 서비스 이용 시 캠을 이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나, 줌 피로도 등에 주목했다. 그래서 화상이 아닌 아바타를 통한 메타버스 형태의 미팅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고, 개발을 진행하며 소통의 몰입감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자 음성을 분석해 사용자 음성에 따라 동작하는 아바타 립 싱크를 구현했다.

-팀명이 언더5(Under5)다. 어떤 의미인가

(후략)

 

[원문 기사 :https://zdnet.co.kr/view/?no=202201251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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