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티스 오픈스택, 주니퍼 SDN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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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작성 시각 2015-03-29 17:38:59
2015년 03월 24일 (월)
ⓒ 지디넷코리아, 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오픈스택SI업체 미란티스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기술 공급을 위해 네트워크 장비업체 주니퍼네트웍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지디넷은 미란티스가 지난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주니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스택 환경에서의 SDN 구축을 위한 레퍼런스아키텍처, 즉 참조용 설계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링크)
양사 협력은 클라우드 시장의 핫이슈로 부상한 오픈스택 환경을 염두에 둔 SDN구축을 원하는 기업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오픈스택은 지난 2010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와 클라우드업체 랙스페이스의 협력으로 탄생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술개발 프로젝트다. 범용 하드웨어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로 기술업체에 종속되지 않는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를 구현하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델, 레드햇, 미란티스, VM웨어, 시스코, IBM, 오라클, 인텔, HP를 비롯한 수백개 IT업체가 참여 중이다.
▲ 주니퍼 콘트레일네트워킹2.0을 포함한 미란티스오픈스택6.0 기반 레퍼런스아키텍처의 배포시나리오 일부. 다이어그램으로 SDN컨트롤러 및 데이터베이스 노드에 고가용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미란티스-주니퍼 레퍼런스아키텍처 백서)
SDN은 네트워크 장비들이 각자 내장한 칩 대신 '컨트롤러'라는 중앙통제 소프트웨어의 명령대로 움직이며 일사불란하게 트래픽을 처리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뜻하는 개념읻다. 여기서 컨트롤러는 SDN의 운영체제(OS) 또는 플랫폼에 해당하는 핵심 구성요소다. 이 때문에 네트워크 장비업체, 가상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오픈소스 진영간 SDN컨트롤러를 둘러싼 주도권 싸움이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SDN의 개념은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 자원 관리를 효율화하고 서버와 스토리지같은 인프라를 연결하는 근간의 관리도 전체 데이터센터 관점에서 통합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목표하는 오픈스택 진영의 주요 멤버들이 저마다 오픈스택 클라우드 환경에서 SDN컨트롤러를 비롯한 네트워크 자원 관리 전략을 앞다퉈 제시하고 있다.
미란티스와 주니퍼의 협력을 바탕으로 소개된 오픈스택기반 SDN 구축용 참조 기술도 이런 흐름의 연장이다.
참조 기술은 미란티스의 오픈스택 솔루션과 주니퍼의 SDN플랫폼 '콘트레일네트워킹'을 결합한 것으로 요약된다. 미란티스의 오픈스택 노하우를 담은 구축플랫폼 '미란티스오픈스택6.0' 환경에서 인증됐다. 미란티스오픈스택6.0은 오픈스택 '주노'와 주니퍼의 콘트레일네트워킹2.0 버전을 포함하고 있다.
제이슨 베너 미란티스 최고아키텍트는 "주니퍼 SDN기술과의 결합이 데이터센터에 더 나은 성능, 자동화, 확장성을 갖다 줄 것"이라며 "오픈소스 및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은 고객들에게 그들의 클라우드를 설계하는 방식에서 사후검증 및 투자보호 수단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미란티스 측은 기업들이 이 기술로 복잡성과 가격부담 그리고 네트워킹 및 관리 소프트웨어 제조사에 대한 종속성 부담 없이 오픈스택 클라우드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식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대기업이나 통신사업자같은 서비스업체에서,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여러 지역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여러 사용자(tenant)에게 보안, 고성능, 서비스수준협약(SLA)을 보장하는 서비스 및 가상네트워크기능(vNF)을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다. (☞링크)
미란티스와 주니퍼 측은 올 2분기 중 대규모 오픈스택 클라우드 배포 및 관리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오픈소스 도구인 '퓨얼(Fuel)'의 오픈스택용 플러그인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란티스는 또 자사 오픈스택 환경에서 주니퍼 SDN플랫폼 콘트레일네트워킹 기술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오픈콘트레일'을 지원하고 이 기술과의 상호운용성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란티스는 지난해말 가상화소프트웨어업체 VM웨어와 손잡고 독점솔루션인 'v센터'에서 관리되는 네트워크가상화기술 'NSX'를 활용한 참조 기술도 공개했는데, (☞링크) 이번에 주니퍼와 협력해 내놓은 결과물은 그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미국 지디넷은 미란티스가 지난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주니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스택 환경에서의 SDN 구축을 위한 레퍼런스아키텍처, 즉 참조용 설계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링크)
양사 협력은 클라우드 시장의 핫이슈로 부상한 오픈스택 환경을 염두에 둔 SDN구축을 원하는 기업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오픈스택은 지난 2010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와 클라우드업체 랙스페이스의 협력으로 탄생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술개발 프로젝트다. 범용 하드웨어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로 기술업체에 종속되지 않는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를 구현하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델, 레드햇, 미란티스, VM웨어, 시스코, IBM, 오라클, 인텔, HP를 비롯한 수백개 IT업체가 참여 중이다.
▲ 주니퍼 콘트레일네트워킹2.0을 포함한 미란티스오픈스택6.0 기반 레퍼런스아키텍처의 배포시나리오 일부. 다이어그램으로 SDN컨트롤러 및 데이터베이스 노드에 고가용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미란티스-주니퍼 레퍼런스아키텍처 백서)
SDN은 네트워크 장비들이 각자 내장한 칩 대신 '컨트롤러'라는 중앙통제 소프트웨어의 명령대로 움직이며 일사불란하게 트래픽을 처리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뜻하는 개념읻다. 여기서 컨트롤러는 SDN의 운영체제(OS) 또는 플랫폼에 해당하는 핵심 구성요소다. 이 때문에 네트워크 장비업체, 가상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오픈소스 진영간 SDN컨트롤러를 둘러싼 주도권 싸움이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SDN의 개념은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 자원 관리를 효율화하고 서버와 스토리지같은 인프라를 연결하는 근간의 관리도 전체 데이터센터 관점에서 통합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목표하는 오픈스택 진영의 주요 멤버들이 저마다 오픈스택 클라우드 환경에서 SDN컨트롤러를 비롯한 네트워크 자원 관리 전략을 앞다퉈 제시하고 있다.
미란티스와 주니퍼의 협력을 바탕으로 소개된 오픈스택기반 SDN 구축용 참조 기술도 이런 흐름의 연장이다.
참조 기술은 미란티스의 오픈스택 솔루션과 주니퍼의 SDN플랫폼 '콘트레일네트워킹'을 결합한 것으로 요약된다. 미란티스의 오픈스택 노하우를 담은 구축플랫폼 '미란티스오픈스택6.0' 환경에서 인증됐다. 미란티스오픈스택6.0은 오픈스택 '주노'와 주니퍼의 콘트레일네트워킹2.0 버전을 포함하고 있다.
제이슨 베너 미란티스 최고아키텍트는 "주니퍼 SDN기술과의 결합이 데이터센터에 더 나은 성능, 자동화, 확장성을 갖다 줄 것"이라며 "오픈소스 및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은 고객들에게 그들의 클라우드를 설계하는 방식에서 사후검증 및 투자보호 수단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미란티스 측은 기업들이 이 기술로 복잡성과 가격부담 그리고 네트워킹 및 관리 소프트웨어 제조사에 대한 종속성 부담 없이 오픈스택 클라우드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식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대기업이나 통신사업자같은 서비스업체에서,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여러 지역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여러 사용자(tenant)에게 보안, 고성능, 서비스수준협약(SLA)을 보장하는 서비스 및 가상네트워크기능(vNF)을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다. (☞링크)
미란티스와 주니퍼 측은 올 2분기 중 대규모 오픈스택 클라우드 배포 및 관리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오픈소스 도구인 '퓨얼(Fuel)'의 오픈스택용 플러그인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란티스는 또 자사 오픈스택 환경에서 주니퍼 SDN플랫폼 콘트레일네트워킹 기술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오픈콘트레일'을 지원하고 이 기술과의 상호운용성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란티스는 지난해말 가상화소프트웨어업체 VM웨어와 손잡고 독점솔루션인 'v센터'에서 관리되는 네트워크가상화기술 'NSX'를 활용한 참조 기술도 공개했는데, (☞링크) 이번에 주니퍼와 협력해 내놓은 결과물은 그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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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324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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