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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08월 19일 (월)

ⓒ ITWorld,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가 지난 2개월간 사용자 점유율이 크게 떨어져,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가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열렸다.


넷 애플리케이션즈(Net Applications)에 따르면, 파이어폭스는 7월 말 파이어폭스의 데스크톱 점유율은 18.3%로 2달 전보다 약 11% 감소했다. 반면 크롬의 점유율은 17.2%로 12012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파이어폭스와 크롬의 점유율 격차는 겨우 0.5%로 2012년 5월 이후가 가장 좁아져, 조만간 크롬이 파이어폭스를 제치고 IE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넷 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 크롬이 파이어폭스를 몇 시간 동안 앞섰던 바 있다.


크롬은 2012년 6월부터 시작해서 점유율이 하락해 2013년 5월에는 15.7%를 기록했다. 이렇게 하락한 점유율은 IE로 넘어갔기 때문인데, IE의 점유율은 2.7포인트가 오른 56.6%를 기록했다.


한편,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을 합치면 구글은 이미 모질라를 앞서고 있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7월에 인터넷을 이용한 모든 사용자들 중 12.4%가 모바일 브라우저를 사용했다.


모바일 브라우저 점유율을 결합하면 크롬의 점유율은 18.7%가 되고, 모질라는 16.1%가 된다.


또 다른 웹 측정 업체인 스탯카운터(StatCounter)는 오래전부터 크롬이 파이어폭스뿐만 아니라 IE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7월 스탯카운터의 통계에 따르면, 크롬은 점유율이 43.1%이고 IE와 파이어폭스는 각각 24.5%와 20.1%이다.


넷 애플리케이션즈는 순방문자수를 기준으로 측정하는 반면, 스탯카운터는 페이지뷰를 기준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겼다. 따라서 스탯카운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크롬 사용자들이 IE나 파이어폭스에 비해 웹을 더 자주, 혹은 더 긴 시간 동안 사용한다고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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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8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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