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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빅데이터 PaaS' 제공··· 맵알-아웃스케일, 손잡았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7-03-07 08:50:21 게시글 조회수 3516

2017년 3월 7일 (화)

ⓒ CIO Korea, Thor Olavsrud | CIO



맵알 테크놀로지와 프랑스의 기업용 클라우드 업체인 아웃스케일(Outscale)이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MapR Converged Data Platform) 기반의 빅데이터 PaaS(platform-as-a-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고 6일 밝혔다.

아웃스케일은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에 이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이 빅데이터를 더 잘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비용 효율적이고 유연한 플랫폼으로, 초기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부터 프로토타입과 애플리케이션 구축까지 무제한 확장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웃스케일의 CPO(Chief Product Officer)인 데이빗 차센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불과 몇 분만에 완전한 형태로 수TB 규모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다. 우리는 빅데이터 관련 다른 업체와도 협업해 왔지만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안정성과 확장성, 기능성을 지원하는 것은 맵알이 유일했다"라고 말했다.

아웃스케일은 새 빅데이터 PaaS가 클라우드 사용방식을 단순하게 하고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 전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파일과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기업의 핵심적인 운영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분석을 수행하는 이벤트 스트림 속 데이터에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별도의 전문가 도움 없이 HDFS, 스파크, 드릴(Drill), 포시스 NFS(POSIX NFS) 등 다양한 오픈 API를 통해 모든 규모의 클러스터에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 배포할 수 있는 것도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맵알 테크놀로지의 북서유럽 담당 부사장 얀 어브리는 "아웃스케일은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프랑스내 선두 클라우드 업체이다. 이제 클라우드 플랫폼에 맵알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통제된 접근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맵알 테크놀로지의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은 애널리틱스 툴과 기업용 소프트웨어 도입이 폭증하면서 발생한 데이터 사일로를 피하는 방법의 하나로 지난 2015년 12월에 처음 공개됐다.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파일과 데이터베이스, 스트림 프로세스, 애널리틱스를 합친 것이 특징이다. 아파치 하둡, 맵알-DB, 맵알 스트림(기업이 지속적으로 스트리밍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을 포함한 맵알 배포판과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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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3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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