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 디지털타임스, 안경애 기자, naturean@dt.co.kr
"최근 SW(소프트웨어) 이용자들의 공통적인 요구는 특정 기업 종속을 피하면서 저렴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쓰는 것이다. 개방된 개발자 생태계 안에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오픈소스 솔루션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다."
오명환 큐브리드 CTO(기술부문장)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SW의 민주화와 다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면서 "시스템SW에서도 이 같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오랜 기간 다져온 기술 내공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최대한 수월하게 과거에 쓰던 데이터와 응용프로그램을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가져오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큐브리드는 20년 이상 한 우물을 파온 국내 대표 오픈소스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기업이다. 2008년 오픈소스로 전환하고 개발자와 사용자 생태계를 키워온 데 이어 공공과 국방시장을 중심으로 수요처를 늘리고 있다. 최근 정부·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오픈소스 시스템SW 수요가 늘어난 것도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후략)
[ 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12002101031650001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