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밸런싱 기술의 환골탈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1-25 15:00:46
2013년 11월 22일 (금)
ⓒ ITWorld, John Moore | CIO
로드 밸런스 기술은 이제 더 이상 웹 사이트 트래픽에 대비한 기술에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규모,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로드 밸런싱 기술을 새로운 용도로 이용하고 있다. 재해 복구, 확장성 확보, 다운에의 대비, 애플리케이션 가상화와의 접목 등이 대표적이다.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기술은 1990년대에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생겨난 기술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금의 모바일 붐에 있어 요긴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리차드 플라쉬만 & 어소시에이츠(RFA ; Richard Fleischman & Associates)를 예로 들어보자. 이 IT 컨설팅 기업은 자사의 DR(Disaster Recover) 사업군에 켐프 테크놀로지스(Kemp Technologies)의 로드 밸런싱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RFA의 금융 서비스 산업 고객으로는 여러 헤지펀드 기업과 브로커들이 포함되는데, 금융업계의 규제에 따라 재난복구 계획이 필수적이다
RFA의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 스티븐스 데모시는 켐프 테크놀로지스가 까다로운 DR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줬다고 전했다. 재난 발생 시 고객의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윈도우 스마트폰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그것이었다.
데모시에 따르면 지난 수 년 동안, 많은 RFA의 많은 고객들이 블랙베리와 BES(BlackBerry Enterprise Server)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싱크 모바일 데이터 동기화 기술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도입했다.
그러나 초강력 태풍 샌디가 덮쳤을 때 많은 고객들이 DNS 업데이트를 위해 DR을 찾아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었다. BES는 DR 사이트에서 블랙베리 기기를 전환하는 백엔드(Back-end) 통신 업무를 처리하는데, 이 툴은 스마트폰/액티브싱크 환경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기를 새로운 IP 주소를 전환하는 업데이트된 DNS 기록을 얻기 위해서 일부 스마트폰은 최대 하루를 필요로 했다.
RFA는 켐프의 로드마스터(LoadMaster) 로컬 로드 밸런서(Load Balancer), GEO 글로벌 부하 로드 밸런서를 조합하여 스마트폰 솔루션을 구축했다. 여기서 핵심은 GEO 장비다. 이는 고객이 DR 모드로 전환했을 때 스마트폰을 재 전환하게 된다.
데모시는 GEO가 DNS 서버로 작동해 서버 관리자가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트래픽을 전환하는 DNS 서버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RFA는 하나의 부하 로드 밸런서와 하나의 GEO를 고객의 사이트에 배치하고 재난복구센터에 동일한 수를 배치한다. 물론, 고객의 요청에 따라 특정 배치를 변경할 수 있다.
데모시는 로드 밸런싱에 대해 ‘오랫동안 크게 달라지지 않은 오랜 개념"이라며, 하지만 비상 시에 사람들이 이메일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기능을 사용하면서 이 기술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것이 이 기술이 가치 있는 이유이다. DR을 통해 글로벌 부분에서 가장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로드 밸런싱이 애플리케이션 제공 컨트롤러에 적용되고 있다
로드 밸런싱은 당초 인터넷이 갑자기 등장하면서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자 하나의 웹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작업부하를 분산하기 위해 개발됐었다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및 장비 기반의 부하 로드 밸런서는 확장성과 높은 이용성을 찾는 기업을 위한 핵심 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로드 밸런싱이 일정 수준 새로운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의 기술 범주로 변화했다. 이런 기기들은 로드 밸런싱을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압축, 트래픽 관리,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 최적화, 레이어 7(Layer 7) 콘텐츠 전환 등이 포함된다. SSL(Secure Sockets Layer) 오프로드(Offload)는 일반적으로 ADC 기능이지만 부하 로드 밸런서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고객보상프로그램 등의 상호작용형 홍보를 제공하는 SCA인터렉티브(SCAinteractive)의 IT 책임자 히만 테일러는 이 밖에 추가적인 기능들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업은 현재 코요테 포인트(Coyote Point) E450GX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 초, 포티넷(Fortinet)이 코요테 포인트 시스템즈(Coyote Point Systems)를 인수한 바 있다. ) SCA인터렉티브의 네트워크 운용 센터에서 웹 서버 클러스터(Cluster)를 관리하는 용도다. SCA 인터랙티브는 이를 이용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기술은 1990년대에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생겨난 기술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금의 모바일 붐에 있어 요긴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리차드 플라쉬만 & 어소시에이츠(RFA ; Richard Fleischman & Associates)를 예로 들어보자. 이 IT 컨설팅 기업은 자사의 DR(Disaster Recover) 사업군에 켐프 테크놀로지스(Kemp Technologies)의 로드 밸런싱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RFA의 금융 서비스 산업 고객으로는 여러 헤지펀드 기업과 브로커들이 포함되는데, 금융업계의 규제에 따라 재난복구 계획이 필수적이다
RFA의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 스티븐스 데모시는 켐프 테크놀로지스가 까다로운 DR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줬다고 전했다. 재난 발생 시 고객의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윈도우 스마트폰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그것이었다.
데모시에 따르면 지난 수 년 동안, 많은 RFA의 많은 고객들이 블랙베리와 BES(BlackBerry Enterprise Server)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싱크 모바일 데이터 동기화 기술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도입했다.
그러나 초강력 태풍 샌디가 덮쳤을 때 많은 고객들이 DNS 업데이트를 위해 DR을 찾아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었다. BES는 DR 사이트에서 블랙베리 기기를 전환하는 백엔드(Back-end) 통신 업무를 처리하는데, 이 툴은 스마트폰/액티브싱크 환경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기를 새로운 IP 주소를 전환하는 업데이트된 DNS 기록을 얻기 위해서 일부 스마트폰은 최대 하루를 필요로 했다.
RFA는 켐프의 로드마스터(LoadMaster) 로컬 로드 밸런서(Load Balancer), GEO 글로벌 부하 로드 밸런서를 조합하여 스마트폰 솔루션을 구축했다. 여기서 핵심은 GEO 장비다. 이는 고객이 DR 모드로 전환했을 때 스마트폰을 재 전환하게 된다.
데모시는 GEO가 DNS 서버로 작동해 서버 관리자가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트래픽을 전환하는 DNS 서버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RFA는 하나의 부하 로드 밸런서와 하나의 GEO를 고객의 사이트에 배치하고 재난복구센터에 동일한 수를 배치한다. 물론, 고객의 요청에 따라 특정 배치를 변경할 수 있다.
데모시는 로드 밸런싱에 대해 ‘오랫동안 크게 달라지지 않은 오랜 개념"이라며, 하지만 비상 시에 사람들이 이메일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기능을 사용하면서 이 기술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것이 이 기술이 가치 있는 이유이다. DR을 통해 글로벌 부분에서 가장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로드 밸런싱이 애플리케이션 제공 컨트롤러에 적용되고 있다
로드 밸런싱은 당초 인터넷이 갑자기 등장하면서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자 하나의 웹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작업부하를 분산하기 위해 개발됐었다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및 장비 기반의 부하 로드 밸런서는 확장성과 높은 이용성을 찾는 기업을 위한 핵심 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로드 밸런싱이 일정 수준 새로운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의 기술 범주로 변화했다. 이런 기기들은 로드 밸런싱을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압축, 트래픽 관리,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 최적화, 레이어 7(Layer 7) 콘텐츠 전환 등이 포함된다. SSL(Secure Sockets Layer) 오프로드(Offload)는 일반적으로 ADC 기능이지만 부하 로드 밸런서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고객보상프로그램 등의 상호작용형 홍보를 제공하는 SCA인터렉티브(SCAinteractive)의 IT 책임자 히만 테일러는 이 밖에 추가적인 기능들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업은 현재 코요테 포인트(Coyote Point) E450GX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 초, 포티넷(Fortinet)이 코요테 포인트 시스템즈(Coyote Point Systems)를 인수한 바 있다. ) SCA인터렉티브의 네트워크 운용 센터에서 웹 서버 클러스터(Cluster)를 관리하는 용도다. SCA 인터랙티브는 이를 이용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본 내용은 한국IDG(주)(http://www.itworld.co.kr)의 저작권 동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ITWORL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9077]
번호 | 제목 | 조회수 | 작성 |
---|---|---|---|
공지 | [Open UP 활용가이드] 공개SW 활용 및 개발, 창업, 교육 "Open UP을 활용하세요" | 339732 | 2020-10-27 |
공지 | [Open UP 소개] 공개SW 개발·공유·활용 원스톱 지원 Open UP이 함께합니다 | 329499 | 2020-10-27 |
2421 | 삼성전자 “타이젠-파이어폭스OS는 동반자“ | 4005 | 2013-11-26 |
2420 | “윈앰프를 오픈소스로 풀어라“…구명운동 | 3870 | 2013-11-26 |
2419 | 격세지감?...MS판 오픈소스SW 확대일로 | 3336 | 2013-11-26 |
2418 | 빅데이터의 차세대 기술 발표 ‘제2회 MongoDB Seoul Day 2013’ 개최 | 3593 | 2013-11-26 |
2417 | 빅데이터의 '빅' 과제 12가지 | 3987 | 2013-11-25 |
2416 | 올초 클라우드시장 전망과 실제 결과는 | 4145 | 2013-11-25 |
2415 | 로드 밸런싱 기술의 환골탈태 | 3922 | 2013-11-25 |
2414 | 3D 프린팅 기술과 휴대폰이 만나면? … 모토로라의 야심찬 도전, 모듈러 폰 ‘아라’ | 3760 | 2013-11-25 |
2413 | 페이스북, 오픈소스DB '록스DB’ 공개 | 3553 | 2013-11-25 |
2412 | MS 윈도폰, 개발자 모이며 '부활' 조짐... 타이젠은 | 3806 | 2013-11-25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