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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0년 08월 19일(수) 
OSS News Report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개발에 본격 활용할 예정입니다. 2019년 말 정부출연연 최초로 오픈소스 기반 연구 활동을 내부 규정으로 제도화했고 올해부터는 전문위원제도를 도입하는가 하면, 2021년까지 오픈소스 커미터(Committer)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저작권자가 소스코드를 공개해 사용은 물론 수정과 재배포, 복제 등을 자유롭게 만든 오픈소스SW에도 지켜야 할 라이선스 조건이 있습니다. 원저작권자 요구에 따라 저작권을 고지하거나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등의 요구 사항을 지켜야만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위반율은 44%에 달합니다. NIPA는 오픈소스 인식제고 및 이용활성화 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오픈소스 라이선스 인식제고 ▲오픈소스 라이선스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공공기관의 오픈소스 도입 및 활용 확대에 대한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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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오픈소스SW센터가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충북대 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개SW개발자센터와 ‘공개SW전문교육(기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AI, 빅데이터 등 신SW전문분야인 공개SW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AI-빅데이터(Bigdata)와 AI분야 두 개의 과목으로 구분해 진행 되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이루어졌습니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오픈소스SW센터는 △오픈소스SW활용 교육 지원 △오픈소스SW개발 프로젝트 지원 및 발굴 △오픈소스SW센터 운영보조원 운영 △오픈소스SW 동아리 지원 △전국 오픈소스SW 개발자 대회 참가 지원 △오픈소스SW 특강 프로그램 △충북지역 오픈소스SW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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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기반 소스코드에서 보안 오류를 찾을 수 있는 인스타그램의 보안 도구가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의 보안도구인 파이사(Pysa)를 깃허브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파이사는 파이썬기반의 소스 코드에서 버그를 찾아주는 정적분석기다. 코드를 컴파일하기 전 단계에서 코드를 스캔 후 버그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패턴을 찾으면 플래그로 개발자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이 도구는 보안관련 버그나 문제를 찾는 것에 특화됐으며 주로 프로그램 내 데이터의 흐름을 추적한다. 페이스북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공개할 수 있을 정도로 프로그램이 성숙했다며 2020년 상반기 인스타그램의 파이썬 서버코드에서 모든 보안 버그의 44%를 파이사로 감지했다고 설명했다. 

 

 [Tech & BIZ] "공짜인데 게임도 되네"불붙은 토종 OS 삼파전 (조선닷컴 경제)
한글과컴퓨터의 한컴구름 OS, 티맥스A&C의 티맥스OS, 하모니카 등 국산 OS가 등장, 서로 경쟁하며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국산 OS는 한컴구름이다. 리눅스(Linux)를 이용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개발했고, 보안성이 뛰어나다. 윈도와 비슷한 시작 버튼, 웹브라우저와 동영상 플레이어, 메모장, 계산기 등 기본 SW를 갖췄다.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설치해 스팀이 지원하는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티맥스A&C의 '티맥스OS'는 국산 OS 중 윈도와 가장 가깝게 만들어졌다. 시작 버튼, 화면 아래의 작업 표시 줄, 제어판, 작업 관리자 등도 비슷하고, 파일 탐색기 모습과 사용 방법은 윈도와 거의 똑같다.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우정사업본부 등에 보급되어 쓰이고 있다. 하모니카는 리눅스 민트(Mint) 기반으로 개발했고, 한글화 수준이 높다. 리눅스와 호환성이 높고, 사용자가 많은 편이다. 독자 웹브라우저를 가진 티맥스·구름OS와 달리 네이버의 웨일 웹브라우저를 탑재했다. 현재 경찰청과 병무청, 일부 군 부대 및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하모니카 홈페이지(hamonikr.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라클을 필두로 상용 DBMS가 주력이던 국내 시장에도 오픈소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오픈소스 DBMS 마리아DB(MariaDB)도 이러한 추세를 좇아 한국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 LG, SK, 포스코 등 대기업에서도 마리아DB를 사용 중인 만큼 1차적 검증은 마쳤으며, 여기에 오라클DB 등 상용 DB에서 오픈소스로 전환하려는 수요도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비관계형 DBMS 노에스큐엘(NoSQL)도 부상하기 시작했다. NoSQL의 대표적인 제품인 몽고DB는 지난해 국내에서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사용자 지원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 영향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국내 DBMS 시장은 연 평균 11%의 고성장을 지속해왔다. 업계에서는 국내 DBMS 시장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반 OLTP 환경에서는 국산 DBMS의 점유율도 확장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DBMS 시장에서는 ‘국산 DBMS 및 오픈소스 DBMS 시장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 및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외산 DBMS 대신 국산 및 오픈소스 DBMS를 도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오픈소스 DBMS 기업 큐브리드는 공공부문 레퍼런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인젠트도 오픈소스에 관심이 있어도 기존 시스템 전환의 어려움 및 기술지원 부재로 인해 오픈소스를 선택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엑스퍼DB’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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