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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1억 1,000만대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9-30 16:54:44

2013년 09월 30일 (월)

ⓒ ITWorld, Anuradha Shukla | MIS Asia



2013년 2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 1,000만대를 넘어섰다.

IDC가 조사한 중국 분기별 모바일 폰 추적(China Quarterly Mobile Phone Tracker)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지난 분기보다 10% 증가했다.

2013년 소비자들의 휴대폰 업그레이드 수요가 높아, 중국의 2013년 총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6,000만대로 예상된다. 4G 라이선스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인해서 2014년에는 4억 5,00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IDC 차이나의 안토니오 왕은 “스마트폰 시장은 매 분기 2자리 수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큰 이유가 있다. 첫 째는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의 3G 네트워크를 이용한 130달러 미만의 저가 제품들이 많이 출시 됐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운영체제 경쟁 심화
중국 스마트폰의 운영체제 시장은 파이어폭스 OS, 타이젠(Tizen), 그리고 리눅스 기반의 알리윤 OS(Aliyun OS)의 개발로 건전한 경쟁이 진행 중이다.

IDC는 또 2014년 애플과 차이나 모바일과의 협력과 중저가형 아이폰 출시 덕분에 급격히 iOS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IDC의 중국 모바일 시장 분석가인 제임스 얀은 “저가형 차이나 모바일 스마트폰의 급격한 성장은 레노버와 쿨패드(Coolpad)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라면서, “이와 별도로 아이폰 5의 부진으로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지만,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면 다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14년 중국에서 4G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3,200만대의 스마트폰이 차이나 모바일의 TD-LTE 에어 인터페이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화면이 큰 스마트폰의 수요가 높으며, 이 대문에 5인치 화면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IDC는 중국에서 5인치 이상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2013년 20%에서 2017년에는 5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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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8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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