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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테크넷서밋 2019] 맨텍, ”애플리케이션 관리, 컨테이너化가 필수“

OSS관리자 게시글 작성 시각 2019-09-20 16:29:19 게시글 조회수 4495

9월 20일

ⓒ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 kwonhy@ddaily.co.kr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게 되면 운영 및 관리가 80% 가까이 자동화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컨테이너화’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진현 맨텍 상무<사진>는 1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디지털데일리가 공동 주관한 ‘오픈 테크넷 서밋 2019’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상무는 ‘컨테이너는 왜 클라우드의 핵으로 떠올랐는가’를 주제로 애플리케이션 개발·관리에 있어 컨테이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컨테이너는 운영체제(OS)를 가상화하는 클라우드 기술 중 하나다.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실행하는 라이브러리, 바이너리, 구성파일 등을 하나로 묶는다.

 

이진현 상무는 컨테이너의 필요성이 개발환경과 운영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이 상무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개발환경과 운영환경이 다르다 보니 여러 환경에서 테스트해야 하고 솔루션마다 관리 방식도 다 달라 비효율이 생긴다”면서 “개발환경을 운영환경에 이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컨테이너가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는 크게 4가지 장점이 있다. 이식성이 뛰어나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을 컨테이너화할 수 있으며, OS가 없어 사이즈가 작다. 덕분에 기존 환경에선 5~10분 걸리던 것이 10여초로 단축될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 또 호환성이 뛰어나 중간 마이그레이션 과정 없이 어떤 환경에서든 배포할 수 있다.

 

이 상무는 “컨테이너가 늘어나면 이를 관리하기 위해 자동화된 오케스트레이션 툴이 필요하고, 지금은 쿠버네티스가 이 시장을 90% 이상 점유할 정도로 사실상 업계 표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만 있어선 안 되고 PaaS 구축을 위한 여러 환경이 필요하다”면서 “그래서 패키지화된 컨테이너 통합 관리 솔루션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맨텍은 이러한 쿠버네티스와 도커 기반의 컨테이너 플랫폼인 프로젝트 아코디언을 내놨다. 애플리케이션 배포 관리, 서비스 중단 없이 자동 확장 및 운영, 모니터링, 빌드 및 통합 관리를 함께 제공한다.

 

이 상무는 “물리, 가상, 클라우드가 공존하는 인프라 구성은 시대의 흐름이며 인프라 종류와 OS의 종속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컨테이너뿐”이라면서 컨테이너로의 전환 전략과 솔루션 제시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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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8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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