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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영상통화 품은 ‘파이어폭스35’ 출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1-19 18:46:11

2015년 01월 14일 (수)

ⓒ 블로터닷넷, 이지현 기자 jihyun@bloter.net



모질라재단이 1월13일 ‘파이어폭스35’를 공식 출시했다.


파이어폭스35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파이어폭스 헬로우’다. 파이어폭스 헬로우는 무료 영상통화 기능이다. 지난 12월 처음 공개됐다. 베타버전보다 UI와 성능을 높여 버전 35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 기본 탑재됐다.


파이어폭스 헬로우를 이용하려면 대화 상대 중 1명이 파이어폭스를 써야 한다. 아이디나 e메일은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 플러그인도 설치할 필요 없다. 대신 파이어폭스 헬로우는 각 영상통화마다 고유 인터넷 주소를 제공한다. 통화하는 상대방은 주소창에 전달받은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면 통화할 수 있다. 대신 파이어폭스, 크롬, 오페라와 같은 ‘웹RTC’ 기술을 지원하는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야 한다.


Firefox_ver35_02
▲파이어폭스헬로우 사용자가 보낸 링크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 헬로우는 웹브라우저 상단에 아이콘으로 추가해 쓰면 된다. 대화창 크기도 조절할 수 있으며, 통화 알람이 오면 아이콘 색깔이 바뀐다.



☞파이어폭스35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파이어폭스헬로우’ 소개 동영상


모질라재단은 파이어폭스35에 소셜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는 트위터, 포켓,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과 연동해서 현재 보고 있는 웹페이지 주소를 소셜 계정으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소셜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는 상단 메뉴에서 소셜 아이콘을 활성화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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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기능이 추가된 파이어폭스 버전35


파이어폭스35는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질라재단은 운영체제마다 다른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OS X 사용자는 앞으로 H.264 코덱 기반 영상을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파이어폭스엔 다운로드 매니저가 웹브라우저에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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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18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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