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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MWC2015에서 ‘오픈 로드’ 비전 제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2-26 18:47:41

2015년 02월 25일 (수)

ⓒ 미디어잇, 유진상 기자 jinsang@it.co.kr



화웨이가 오는 3월 2일부터 개최될 MWC 2015에 앞서 열린 런던 MWC 사전 애널리스트 및 기자간담회에서 ‘보다 연결된 세상(Better Connected World)’을 위한 오픈 로드(Open ROADS) ICT 산업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ICT 제품 및 프로젝트 라인업을 25일 발표했다.


화웨이는 이번 사전 간담회에서 건강하고 열린 생태계 개발을 위한 포괄적인 ICT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점점 디지털화 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딩 화웨이 제품 및 솔루션 대표는 “모바일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용자들의 인터넷 활용 유형이 크게 변하면서 실시간(Real-time), 온디맨드(On-demand), 올 온라인(All-online), DIY(Do-it-Yourself)와 소셜(Social) 등의 다섯 가지 새로운 트래픽 소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새로운 트렌드는 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ICT 업계 전반에서 이러한 양상을 반영해 다양한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네트워크-운영-경험’ 중심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 중심의 ‘경험-운영-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전략을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초 모바일 광대역(Ultra-mobile broadband) 및 ICT 환경과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신규 제품들과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화웨이는 소프트콤(SoftCOM) 개방 및 협력 캠페인을 벌릴 예정이다. 소프트콤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한 ICT 융합으로 통신 산업의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화웨이의 전략이다. 화웨이는 NFV/SDN랩을 열어 개방형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세계 곳곳의 표준화 기구,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기업들간의 협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또 통신사 및 화웨이의 협력사들과 개방형 협력이 가능할 수 있도록 BES(Business Enabling System)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4.5G LTE와 5G 진화를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는 한편, 고 처리량 라우터(High-Throughput Router)와 이기종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간 호환성을 자랑하는 퓨전클라우드 옴니 솔루션(FusionCloud Omni Solution)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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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79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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