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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3년 10월 08일 (화)

ⓒ ITWorld, Jim Duffy | Network World



HP는 주니퍼 네트웍스와 같이 SDN 컨트롤러를 오픈 소싱하는 업체는 정작 기술의 요점을 놓치는 잘못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주 뉴욕에서 열린 인터롭 컨퍼런스 및 전시회 현장에서 HP는 새로운 SDN SDK 및 앱 스토어를 공개했다. HP 측은 현재 업계의 추세이자 주니퍼와 오픈데이라이트(OpenDaylight)가 SDN을 위해 택한 방식, 즉 오픈소스를 통해 컨트롤러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HP 네트워킹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사장 마이크 배닉은 “컨트롤러를 오픈 소싱하는 업체들은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네트워킹 업체는 엔터프라이즈급 SDN을 위한 서비스를 검증하고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니퍼는 가치가 있는 부분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가치는 SDN 컨트롤러를 활용해 SDN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서비스에 네트워크 운영을 맞추는 애플리케이션에 있다는 것이 HP의 입장이다. SDN 컨트롤러를 오픈 소싱하는 방법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안정성, 성능에 대한 부담과 투자를 고객에게 전가시킬 뿐이란 것이다.

배닉은 “새로 생겨나는 부담을 고객에게로 전가하고 있는 것이다. 고객에게는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니퍼는 통합 서비스와 지원을 위한 비용을 받는 콘트레일(Contrail) SDN 컨트롤러의 상용 버전도 제공한다. 주니퍼에 따르면 콘트레일 오픈소스 버전은 업데이트만 받게 된다.

SDN에서 주니퍼와 HP의 공통점은 고객이 오픈데이라이트 오픈소스 SDN 컨트롤러와 프레임워크를 어디서, 언제, 왜 사용할 것인지를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두 업체 모두 오픈데이라이트의 회원사이고, 주니퍼는 가장 등급이 높은 플레티넘 회원사이다. 그러나 두 업체 모두 오픈데이라이트가 고객 SDN 구현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HP 네트워킹의 수석 부사장겸 총괄 관리자인 베타니 메이어는 “고객이 오픈데이라이트 컨트롤러를 사용할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엔터프라이즈에서 오픈소스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것은 까다롭고 위험한 일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HP는 네트워크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와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 사이의 노스바운드 API 표준화와 관련하여 오픈데이라이트에 참여하고 있다.

HP 가상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SDN 컨트롤러의 가격은 500달러에 불과하다. 주니퍼는 상용 버전의 콘트레일을 1,000 ~ 1,700달러에 판매한다.

HP는 또한 자사의 SDN 방식이 운영 자동화를 촉진하기 위한 크로스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래머빌리티를 추구한다는 면에서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된다고 주장한다. 다른 업체들은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 공급업체, 또는 둘 다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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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8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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