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DB, 새 오픈소스SW공개..."IT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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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작성 시각 2015-01-21 01:09:17
2015년 01월 20일 (수)
ⓒ 지디넷코리아,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마리아DB가 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한몸처럼 묶이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을 분리하고 중간에서 둘을 연결하고 로드밸런싱을 담당하는 게이트웨이SW ‘맥스스케일(MaxScale)이다.
최근 미국 지디넷은 마리아DB의 패트릭 샐너 최고경영자(CEO) 인터뷰에서 "마리아DB 측은 이 미들웨어 기술은 개발자와 DB관리자(DBA)의 업무를 변화시킬 요소"라고 주장했다.
마리아DB는 마이SQL과 호환되는 오픈소스 관계형 DBMS다. 마리아DB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해온 스카이SQL은 작년 회사명을 마리아DB코퍼레이션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선보인 맥스스케일은 오픈소스 프록시 SW다. DB와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히 분리시킨다. 관리자는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DB를 운영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은 DB 아키텍처에 구애받지 않고 혁신을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트릭 셀너 CEO는 “보통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DB관리자(DBA)의 관계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들은 애플리케이션 안에 DB에 특화된 측면에서 설계할 필요가 있는데,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될 때 DBA는 애플리케이션 혁신에 완전한 가시성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DB 아키텍처에 변화를 준다면,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주게 된다”며 “몇몇 조직은 데브옵스팀에서 모든 작업을 수행하고 관리하지만, DB 규모가 클러스터로 방대해지면, 아키텍처가 매우 복잡해져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리아DB팀은 맥스스케일을 개발하면서 애플리케이션과 DB 전문가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를 고려해 5가지의 플러그인을 만들었다. 프로토콜, 모니터링, 라우팅, 인증, 로깅 등이다. 마리아DB에 따르면, 이같은 시도는 더 나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가능케하고, DB 보안성은 높이면서 미래의 DB 플랫폼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셀너 CEO는 “맥스스케일은 전에는 불가능했던 복수의 다른 프로토콜을 이해하도록 설계됐다”며 “플러거블 아키텍처로써, 갈수록 더 많은 능력을 추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샤딩을 추가하고, 더욱 지능화된 보안을 위한 필터링을 더한다고 하자”며 “이때 지오리플리케이션을 할 수 있는데, 클러스터는 점점 더 지역을 넘나들고 다른 곳에 복제된다. 맥스스케일은 지능적으로 복제 라우팅을 도와준다”고 말했다.
DB 샤딩은 전통적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다. 샐너 CEO는 DB 샤딩 외에도 다양한 맥스스케일의 역할에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샐너 CEO는 “예를 들어 로드밸런싱을 할 수 있다”며 “한 애플리케이션 아래에 여러 다른 DB를 붙일 경우, 맥스스케일은 각 DB 사이의 워크로드에 균형을 잡아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보면 실제하는 수많은 DB가 하나의 DB, 하나의 DB서버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에 변화를 줄 때 DB 버전과 호환성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는 “개발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DB에 변화를 주지 않고 할 수 있다”며 “반대로, DB를 업그레이드할 때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직접적인 영향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 맥스스케일 아키텍처
마리아DB는 맥스스케일의 지원 DB 프로토콜에 JSON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는 마리아DB와 마이SQL을 지원한다. 추가될 DB로 마이크로소프트 SQL서버가 있다.
그는 “향후 포스트그레나 다른 DB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하둡, 몽고DB, 카산드라 등의 프로토콜도 추가할 것”이라며 “시장에 생겨나는 수요를 체크해 즉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스스케일 프록시의 소스코드는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마리아DB 엔터프라이즈 제품에는 맥스스케일이 기본 포함된다. 마리아DB나 마이SQL의 최적화 바이너리 패키지와 기술지원 서브스크립션을 이용중인 기업은 맥스스케일을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리아DB나 마이SQL을 사용하지 않는 회사들도 별도로 맥스스케일만 활용할 수 있다.
마리아DB측은 호텔예약사이트인 ‘부킹닷컴’, 통신서비스회사 ‘콜트’ 등이 올해 맥스스케일을 현업 시스템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이 고객들 주도로 새로운 기능과 플러그인이 개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샐너 CEO는 “맥스스케일 프록시가 전체 성능에 영향을 거의 주지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매우 가벼운 아키텍처이며, 레이턴시에 최소의 영향을 준다”며 “그러면서 서버의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지디넷은 마리아DB의 패트릭 샐너 최고경영자(CEO) 인터뷰에서 "마리아DB 측은 이 미들웨어 기술은 개발자와 DB관리자(DBA)의 업무를 변화시킬 요소"라고 주장했다.
마리아DB는 마이SQL과 호환되는 오픈소스 관계형 DBMS다. 마리아DB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해온 스카이SQL은 작년 회사명을 마리아DB코퍼레이션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선보인 맥스스케일은 오픈소스 프록시 SW다. DB와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히 분리시킨다. 관리자는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DB를 운영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은 DB 아키텍처에 구애받지 않고 혁신을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트릭 셀너 CEO는 “보통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DB관리자(DBA)의 관계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들은 애플리케이션 안에 DB에 특화된 측면에서 설계할 필요가 있는데,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될 때 DBA는 애플리케이션 혁신에 완전한 가시성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DB 아키텍처에 변화를 준다면,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주게 된다”며 “몇몇 조직은 데브옵스팀에서 모든 작업을 수행하고 관리하지만, DB 규모가 클러스터로 방대해지면, 아키텍처가 매우 복잡해져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리아DB팀은 맥스스케일을 개발하면서 애플리케이션과 DB 전문가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를 고려해 5가지의 플러그인을 만들었다. 프로토콜, 모니터링, 라우팅, 인증, 로깅 등이다. 마리아DB에 따르면, 이같은 시도는 더 나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가능케하고, DB 보안성은 높이면서 미래의 DB 플랫폼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셀너 CEO는 “맥스스케일은 전에는 불가능했던 복수의 다른 프로토콜을 이해하도록 설계됐다”며 “플러거블 아키텍처로써, 갈수록 더 많은 능력을 추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샤딩을 추가하고, 더욱 지능화된 보안을 위한 필터링을 더한다고 하자”며 “이때 지오리플리케이션을 할 수 있는데, 클러스터는 점점 더 지역을 넘나들고 다른 곳에 복제된다. 맥스스케일은 지능적으로 복제 라우팅을 도와준다”고 말했다.
DB 샤딩은 전통적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다. 샐너 CEO는 DB 샤딩 외에도 다양한 맥스스케일의 역할에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샐너 CEO는 “예를 들어 로드밸런싱을 할 수 있다”며 “한 애플리케이션 아래에 여러 다른 DB를 붙일 경우, 맥스스케일은 각 DB 사이의 워크로드에 균형을 잡아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보면 실제하는 수많은 DB가 하나의 DB, 하나의 DB서버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에 변화를 줄 때 DB 버전과 호환성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는 “개발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DB에 변화를 주지 않고 할 수 있다”며 “반대로, DB를 업그레이드할 때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직접적인 영향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 맥스스케일 아키텍처
마리아DB는 맥스스케일의 지원 DB 프로토콜에 JSON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는 마리아DB와 마이SQL을 지원한다. 추가될 DB로 마이크로소프트 SQL서버가 있다.
그는 “향후 포스트그레나 다른 DB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하둡, 몽고DB, 카산드라 등의 프로토콜도 추가할 것”이라며 “시장에 생겨나는 수요를 체크해 즉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스스케일 프록시의 소스코드는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마리아DB 엔터프라이즈 제품에는 맥스스케일이 기본 포함된다. 마리아DB나 마이SQL의 최적화 바이너리 패키지와 기술지원 서브스크립션을 이용중인 기업은 맥스스케일을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리아DB나 마이SQL을 사용하지 않는 회사들도 별도로 맥스스케일만 활용할 수 있다.
마리아DB측은 호텔예약사이트인 ‘부킹닷컴’, 통신서비스회사 ‘콜트’ 등이 올해 맥스스케일을 현업 시스템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이 고객들 주도로 새로운 기능과 플러그인이 개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샐너 CEO는 “맥스스케일 프록시가 전체 성능에 영향을 거의 주지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매우 가벼운 아키텍처이며, 레이턴시에 최소의 영향을 준다”며 “그러면서 서버의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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