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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리눅스 사업 중단 없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1-04 13:37:31 게시글 조회수 3100

2013년 11월 03일 (일)

ⓒ 디지털타임스,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수익성 악화 불구 인원ㆍ기술 보강 계획 밝혀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가 수익성 악화로 사업 중단을 고민했던 리눅스 사업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3일 한컴은 지난 한달간 논의 끝에 리눅스와 오픈소스 사업을 계속 진행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컴은 지난해 10월 리눅스 사업을 회사의 오픈소스 주력사업으로 강화한다고 발표하고 1년간 사업을 이어왔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 실적이 좋지 않았고, 주요 시장으로 기대했던 공공 시장에서도 이렇다 할 공급사례가 나오지 않으면서 최근까지 사업 철수를 고민해왔다.


한컴은 내부 의견 조율 결과, 당장 수익성은 떨어지지만 오픈소스가 계속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사업을 유지하기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대신 솔루션 사업 분야 중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축소하고 오픈소스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컴은 현재 `솔루션사업본부'를 조만간 `공개소프트웨어사업실'로 변경하고, 관련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향후 오픈소스 제품의 성능향상과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리눅스 개발 인원을 보강하는 등 국내외시장에서 오픈소스 및 기반사업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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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1040201086074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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