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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드햇, 클라우드 시대 '컨테이너' 안정성'에 집중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7-28 18:25:05 게시글 조회수 3255

2015년 07월 21일 (수)

ⓒ 미디어잇, 유진상 기자 jinsang@it.co.kr



한국레드햇이 올해 IT 시장의 키워드로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오픈스택'을 꼽았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지사장(사진=한국레드햇)


한국레드햇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IT 메가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컨테이너와 오픈스택을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취했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지사장은 '올해 IT 시장은 오픈소스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한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변화, 오픈스택의 저변 확대 등으로 압축된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미 글로벌 업계에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지난 1년 사이 40% 이상 증가했으며,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오픈소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투자를 받지도 못할 정도로 시장 상황이 변했다.



또 91%의 IT 관리자가 2017년까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레드햇의 고객 75%가 증가하는 워크로드에 맞춘 클라우드 구현을 위해 오픈스택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맞춰 레드햇은 '컨테이너'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컨테이너 기술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배포를 쉽고 빠르게 해주는 가상화 기술이다. 리눅스, 오픈스택과 결합된 컨테이너 기술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빠른 기업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호중 한국레드햇 부장은 '컨테이너 기술은 아직 국내에서 초기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를 채택해 운영 환경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며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다양한 고민과 문제 해결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레드햇은 컨테이너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컨테이너 개발도구인 '컨테이너 개발 키트(Container Development KiT)를 제공하는 한편, 컨테이너 자체 인증 서비스인 '레드햇 서티피케이티드 컨테이너' 지원, '레드햇 컨테이너 레지스트리'와 인증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오픈시프트 엔터프라이즈3를 출시해 최신 컨테이너 기술을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오픈시프트 엔터프라이즈3는 도커 포맷의 리눅스 컨테이너와 구글 주도의 쿠버네테스 통합 툴,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7을 통합한 기업용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김 부장은 '아토믹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과 오픈쉬프트 엔터프라이즈, 레드햇 클라우드 스위트 등의 솔루션 출시를 통해 컨테이너 전략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라며 '오픈스택, 쉐프 등과 같은 기술들과 결합해 컨테이너가 보다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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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80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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