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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AI 비서 `마이봇` 도입…업무효율 개선

OSS관리자 게시글 작성 시각 2019-05-15 17:58:36 게시글 조회수 4022

5월 15일

ⓒ 매일경제 , 박소현 기자

 

현대모비스는 15일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채팅로봇 마이봇을 업무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업무환경에 도입된 마이봇은 모비스 인공지능 로봇(Mobis AI Robot)’의 줄임말로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및 추론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의도를 분석,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직원들은 메신저처럼 마이봇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ICT 기반 사무환경 혁신으로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방대한 사내 지식 및 정보를 활용해 미래차 분야 혁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를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게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마이봇의 가장 큰 특징은 방대하게 축적돼 있는 사내 지적 자산을 채팅 형식으로 간단히 검색하고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지식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마이봇에는 1000만건에 달하는 사내 문서가 등록돼 있다. 특히 수소차와 전기차 관련 문서는 약 37000건이며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관련 문서는 각각 7000여건, 1만여건에 이른다.

 

마이봇 핵심 기술은 현대모비스가 딥러닝 오픈소스를 활용해 자체 구현한 것으로 추가 비용 투자 없이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인간의 신경망처럼 기계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 경험이 축적될수록 질문자 의도에 적합한 답변을 하도록 설계됐다.

 

문서 검색은 물론 문서 내 콘텐츠를 선별해 보여주는 지식 플랫폼기능도 갖췄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의미가 뭐야?’라고 채팅창에 입력하면 관련 문서 뿐 아니라 인공지능의 정의를 표현한 문서 내 텍스트도 추출해 알려준다.

(후략)

 

[원문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5/319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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