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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쿠버네티스·마이크로서비스 관련 오픈소스 프로젝트 2종 공개

OSS관리자 게시글 작성 시각 2019-10-20 14:45:22 게시글 조회수 4167

10월 10일

ⓒ CIO Korea, Paul Krill | Info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서비스와 쿠버네티스 관련 오픈소스 프로젝트 2개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서비스용 런타임 프로젝트인 Dapr(distributed application runtime)와, 쿠버네티스는 물론 여러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용 기술 사양을 제공하는 OAM(Open Application Model)이다.

 

Dapr은 이식가능한 이벤트 지향 런타임이다. 클라우드나 엣지에 배포할 수 있는, 상태독립적이고 상태보존적인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를 더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러 언어, 프레임워크와 함께 사용하거나, 표준 gRPC 혹은 HTTP API로 접속할 수 있는 빌딩 블록으로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빌딩 블록은 서비스 발동, 상태 관리, 발행과 구독 메시징, 이벤트 지향 리소스 바인딩 같은 베스트 프렉티스를 지원한다.

 

Dapr은 플랫폼에 종속적이지 않다. 로컬로 실행하는 것은 물론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나 Dapr에 통합할 수 있는 다른 호스팅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개발자가 코드 변경 없이 클라우드나 엣지에서 실행되는 마이크로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Dapr에는 고(Go)와 자바, 닷넷, 파이썬, 자바스크립트용 SDK가 포함돼 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CLI도 포함됐다. Dapr는 현재 알파 릴리즈 상태다.

 

한편 OAM은 쿠버네티스 배포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술 사양을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개발과 운영 업무를 분리할 것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관리하는 측면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성요소를 분리해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구분이 중요한 것은 모든 쿠버네티스 클러스터가 CNI(Container Network Interface) 진입부터 서비스 메시까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운영의 세부사항에서 애플리케이션 정의를 분리함으로써 개발자는 배포할 환경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요소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가 이런 컴포넌트를 통합하는 데 집중하는 사이 플랫폼 아키텍트는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를 만들 수 있다. 플랫폼 독립적인 OAM은 오픈 웹 파운데이션의 지지를 받는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Dapr SDK와 관련 문서는 깃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OAM 역시 깃허브를 통해 사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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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3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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