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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OSS 동향 리포트] 한국의 개방형OS, 리눅스 생태계 살아날까?

OSS관리자 게시글 작성 시각 2019-10-07 10:18:23 게시글 조회수 9209

2019년 10월 7일(월) 
OSS News Report

공개SW역량프라자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행정기관이 사용하는 PC에 개방형 OS(운영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확산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리눅스와 같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통해 특정 OS, 즉 윈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목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020년 1월 14일 윈도7 지원을 중단하면서 개방형 OS 도입이 가속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리눅스 OS를 행정기관에 단계적으로 도입․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우선 적용이 보다 용이한 인터넷망 PC부터 리눅스 OS 도입에 나설 계획입니다. 현실적으로 공공기관에 적용될만한 개방형 OS는 세가지로 요약되는데요. 우선 정부 주도로 개발된 ‘하모니카OS’와 ‘구름OS’가 있습니다. 또 티맥스도 최근 10여 년간의 역사를 딛고 ‘티맥스OS’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개방형 OS가 성공하기 위해선 윈도와 같은 확실한 호환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또 사용자가 새로운 OS에 적응하기 쉬운 그래픽 환경, 지속적 업그레이드 등이 필수”라고 조언했습니다. 개방형OS가 공공 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기술력과 보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큽니다. 한글과컴퓨터와 국보연이 개발한 구름OS, 인베슘의 하모니카OS, 티맥스오에스의 티맥스OS 모두 자사의 기술력과 함께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보안SW를 개방형OS에 탑재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공급된 보안 SW업체 7곳(안랩, 휴네시온, 소만사, 넷맨, 세이퍼존, 지인소프트, 아신아이)과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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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구글 미디어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이날 구글 관계자는 “맥가이버 칼로써의 DB가 아니라 용도에 맞는 적합한 DB엔진을 선택하는 것이 현재 대부분의 회사가 직면한 중요한 숙제”라고 강조했는데요. 구글은 지난 2015년 말부터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자사가 사용하는 많은 기술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면서 관련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하둡’이나 ‘맵리듀스’와 같은 기술은 구글에서 나온 것이고, 최근 컨테이너 시대를 맞아 대세가 된 ‘쿠버네티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구글은 자사 클라우드에서 6가지의 완전 관리형 D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레디스, 몽고DB, 엘라스틱, 데이터스택스, 네오4j 인플럭스데이타, 컴플루언트 등 7개 오픈소스DB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글 클라우드 콘솔에서 이들 DB를 직접 제공합니다. 구글 클라우드 DB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클라우드 스패너’인데요. 클라우드 스패너 관계형DB이면서 자동 확장이 가능한 서비스로, 데이터 일관성(정합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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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자일링스, 머신러닝(ML) 라이브러리 수백 개…오픈소스로 푼다(아이티비즈 뉴스)

자일링스(Xilinx)가 새로운 통합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내놨다. ‘바이티스(Vitis)’라고 명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툴 셋이다. 인공지능(AI) 모델의 학습-최적화-자동컴파일 기능과 텐서플로(TensorFlow), 카페(Caffe), 파이토치(PyTorch)와 같은 머신러닝(ML) 프레임워크와 통합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안으로 품었다. 다수의 머신러닝(ML) 라이브러리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칩(Chip) 베이스 비즈니스’에서 개방형 개발자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금융 거래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리라’(코딩월드뉴스)

온라인 다중 자산 거래 제공 업체인 eToro가 파생상품의 거래를 쉽게 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했다. eToroX의 수석 블록체인 전문가인 텔 아비브는 2019년 에티랄 서밋(ethereal summit)에서 새로운 언어인 Lira(리라)를 공개했다. 리라는 새로운 오픈 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용자들이 그들의 거래 가격 수준, 거래 시간 제한을 설정하고, 독특한 스마트 계약을 생성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서로 다른 디지털 자산과 기타 계약 결제 조건에 대한 스와프 계약을 만든다. 이 블록체인 기반 언어는 사용자가 P2P, 신뢰성이 없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를 구축하여 파생상품 거래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 칼럼 | ‘오픈’을 위해 싸워야 하는 오픈소스 라이선스(ITWORLD)

지난 주 셰프(Chef)가 미 국토안전부 산하 연방 이민조사국(ICE)과 사업을 시작한 데 반대하며 한 오픈소스 개발자가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셰프에서 제외하고, MIT 라이선스를 수정해 명확한 위험이나 위협 활동에 사용하는 시스템에는 자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히포크라테스 라이선스(Hippocratic License)를 새로 만들었다. 히포크라테스 라이선스의 목적은 분명하다. “이 라이선스는 MIT 라이선스에서 파생된 것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비윤리적 사용의 영향을 제한하도록 수정했다.” 가장 개방적인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확장했는데, 문제는 이 때문에 개방성이 훼손된다는 것이다. 이때 주관성의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공개SW역량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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