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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클라우딩, 리눅스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 ‘유저풀 멀티플랫폼’ 출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10-28 11:45:33 게시글 조회수 2894

2014년 10월 23일 (목)

ⓒ 미디어잇, 유진상 기자 jinsang@it.co.kr



한 대의 PC로 십여 명의 사용자에게 윈도 OS를 개별적으로 부여해 컴퓨팅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이 국내 공급된다.

 

엔클라우딩(대표 전영권)은 캐나다 유저풀사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리눅스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유저풀 멀티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저풀 멀티플랫폼은 인텔 i7 CPU에 32GB 메모리를 장착한 데스크톱 PC를 이용, 기가 비트 망을 기반으로 13명의 사용자에게 오라클 버추얼 박스 기반의 윈도 OS를 개별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MS 워드, 엑셀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익스플로러 기반 하에 은행 업무도 볼 수 있고, 유튜브의 1080P 풀 HD급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유저풀 멀티플랫폼은 사용자 각각에 윈도 비스타/7/8 등 최신의 윈도OS 뿐만 아니라 윈도XP/2003/98/95/3.1에 이르기까지 오래된 윈도 버전들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리눅스, 안드로이드, 크롬OS 등의 운영체제를 사용자마다 다르게 하거나 일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옛날 윈도 기반 하에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거나, 특정 OS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할 경우 아주 유용하다는 평가다.

 

유저풀 멀티플랫폼은 또 1080p HD급 동영상을 실시간 전송해 재생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능과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기반의 웹브라우징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해 고화질 홍보 동영상을 전송하거나 인터넷 검색 전용으로 이용할 경우, PC 1대에 20대의 단말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 라이선스도 필요치 않게 된다.

 

유저풀 멀티플랫폼은 호스트 PC에서 사용자를 드래그앤드롭(Drag&Drop) 방식으로 아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유저풀 컨트롤센터도 제공한다. 관리자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사용자 각각에 윈도나 디지털 사이니지 또는 웹브라우징 기능을 선택해 아주 쉽게 부여할 수 있다. 유저풀은 이와 함께 사용자 모두에게 위급 상황임을 알리거나 공지 사항을 알리는 동시 통보 기능도 제공한다.

 

세션(Session) 가상화 방식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VD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캐나다 유저풀사는 2003년 세계 최초로 CPU, 메모리, OS가 없는 제로 클라이언트를 출시한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선두업체로서, 전 세계 100여국에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전영권 엔클라우딩 대표는 “유저풀 솔루션은 저렴한 비용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PC 하드웨어 도입 비용과 관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데이터 중앙 저장을 통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어, PC를 많이 사용하는 회사나 연구소, 병원, 학교, 학원 및 금융업체 지점의 망분리용으로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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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Seq=276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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