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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코리아 x86 서버사업의 키워드 '스토리지/네트워크, 리눅스, OEM/ODM'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9-26 18:06:08 게시글 조회수 3289

2014년 09월 24일 (수)


ⓒ 아이티투데이, 이병희 기자 shake@ittoday.co.kr


이상윤 한국IBM 사업부장 인터뷰




▲ 이상윤 한국IBM 부장은 “인텔은 가장 효율적인 퍼포먼스와 가장 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고객이 운영하게 하는 핵심기술”이라며 “인텔제온 코어가 아닌 플랫폼이 해야 하는 역할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레노버코리아의 한국IBM x86서버 사업 인수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레노버코리아의 x86서버 사업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한국IBM의 보유한 시장 점유울을 유지할 것인지, 그 이상의 실적을 보여줄 것인지도 관심사다.

 

레노버코리아의 x86서버사업의 핵심중 하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으로 요약될 전망이다.

레노버코리아로의 서버 사업 이전 PMO의 리더를 맡았던 이상윤 한국IBM 부장은 새로운 제품, 새로운 솔루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새롭게 성장을 만들어갈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새로운 제품은 서버 이외에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새로운 영역으로 만들어 판매하겠다는 것. 둘째는 새로운 솔루션인 클라우드, 빅데데이터 등을 위해 리눅스와 관련돼 다른 업체들보다 더욱 강력한 지원을 통한 새로운 성장을 준비중이다.

 

셋째는 정형화된 모델의 하드웨어 비즈니스 벗어나 OEM/ODM모델 등을 발굴하는 것이 레노버코리아의 x86서버 사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상윤 한국IBM 부장은 레노버로 런칭하자마 고객 만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미 서비스 등 모든 준비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노버가 9년전 IBM으로부터 적자사업이었던 씽크패드를 인수받아 지금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도록 성장시킨 경험이 x86서버 시장에서도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부장은 IT인프라 스트럭처 트렌드로 갈수록 인프라를 소프트웨어로 운영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x (Software Defined x)’와 같은 용어가 늘어나는 것이 이를 전망한다. 이는 IT인프라스트럭처가 유연하고 가상화 기반으로 인프라가 흘러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하드웨어는 최적화되고 줄어드는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부장은 “소프트웨어가 다양해지고 하드웨어는 줄어들면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도록 유연해질 것”이라며 “정형화된 모벨보다는 ODM과 같은 보다 유연한 구성을 제공하는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위해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라며 “창의성을 쉽게 하기 위한 인프라스르터럭 구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소프트웨어 중심의 구성이 1차로 되고 그 다음에 하드웨어는 가상하되고 통합되고 유연한 것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의 인텔 제온 역할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그는 “인텔은 가장 효율적인 퍼포먼스와 가장 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고객이 운영하게 하는 핵심기술”이라며 “인텔제온 코어가 아닌 플랫폼이 해야 하는 역할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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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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