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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9월 10일

ⓒ지디넷코리아, 임민철 기자 / imc@zdnet.co.kr

 

출시일정 언급은 없어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협업툴 팀즈(Teams) 지원 환경에 리눅스를 포함시킬 계획이다.

 

미국 지디넷은 9일(현지시간) MS가 마침내 팀즈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개발 중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MS는 사용자 포럼(UserVoice)에서의 언급을 통해 팀즈 리눅스용 클라이언트가 나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지난주 팀즈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포럼 관리자 '알렉스(Alex)'는 지난 6일자 코멘트를 통해 "여러분들이 팀즈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안다"면서 "우리가 그 (개발) 작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게 돼 기쁘다"고 썼다.

 

다만 알렉스는 팀즈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언제 공개할 수 있을지 언급하지 않았다. 리눅스 사용자들이 팀즈 리눅스용 클라이언트 시험판이나 최종 버전을 언제 써볼 수 있을지같은 추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MS 측은 이와 관련된 공식 질의에 "현시점에 더 밝힐 내용이 없다"고 답했고, 사용자 포럼의 해당 게시물은 "후속 정보를 기다리라(stay tuned for more information)"는 표현을 추가했음을 지적했다.

 

MS는 현재 팀즈 윈도, 맥, iOS, 안드로이드용 클라이언트와 웹용 버전을 제공한다. 팀즈의 협업툴 기능면에서 앞서 등장한 경쟁자 슬랙은 이미 리눅스용 클라이언트 지원을 갖춘 상태다. MS가 리눅스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스타트업 소속 사용자를 팀즈 서비스로 확실히 끌어들이려면 리눅스용 팀즈 클라이언트 지원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팀즈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제공해 달라는 사용자포럼의 요청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팀즈 사용자포럼 웹사이트에서 리눅스용 클라이언트 제공 요청은 사용자들사이에서 최다 요구사항에 해당한다.

 

팀즈 클라이언트는 '일렉트론'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를 두고 사용자들은 팀즈 클라이언트가 다른 일렉트론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마찬가지로 특히 윈도 환경에서 덩치가 크고 느리며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MS의 제품 가운데 리눅스 지원 여부에 관심을 갖는 건 팀즈뿐이 아니다. 앞서 MS가 출시를 예고한 크로미엄 기반 엣지 브라우저 또한 윈도 및 맥OS 버전 시험판이 나온 가운데, 다른 크로미엄 계열 브라우저처럼 크로미엄 기반 엣지 역시 리눅스 버전이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S 엔지니어들도 크로미엄 기반 엣지 리눅스 버전 개발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개발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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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view/?no=201909100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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