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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2년 08월 06일 (월)

ⓒ 디지털타임스


모바일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등장으로 폭증하는 데이터가 경제적 자산이 된 지 오래다.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생성된 디지털 정보량은 무려 1.8제타 바이트로 이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18만년 동안 쉬지 않고 1분마다 트위터 3개 글을 게재하는 것과 같은 수치다. 더욱 놀라운 건 이러한 디지털 정보량은 2년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기존의 데이터 관리 및 분석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바로 빅 데이터(Big Data)이다.

기업들은 고객들이 남기는 구매정보와 관심사 등을 분석해 개인의 특성에 맞춘 타깃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유통업체는 기상변화에 따른 소비자 행동패턴 및 비즈니스 성과의 연관관계를 분석해 재고관리ㆍ진열ㆍ판매촉진 전략 등을 정밀하게 수립하는 등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정부기관들도 빅 데이터 분석에 적극적이다. 미 국세청은 사기 방지 솔루션 및 빅 데이터 분석 기술을 도입해 탈세 및 사기 범죄를 사전방지하고 세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작년에 이미 대통령소속 국가 정보화 전략위원회에서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정부 구현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빅 데이터 시대에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의미 있는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앨빈 토플러는 이미 우리가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데이터 그 자체는 아무런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찾아내고 지식화 하는 것이다. 과거 기업들은 소비자의 니즈와 만족도를 알기 위해 값비싼 설문조사를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빅 데이터를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정확도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게 됐다.

아무리 복잡해 보이는 정보들도 일정한 패턴이나 트렌드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데이터들을 연관성에 따라 묶고 방향성을 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로 재탄생 시키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국가만이 미래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는 2011년 5월 보고서를 통해 미국정부에 빅 데이터 활용을 위한 20만 명의 인력, 관리정책, 기술개발, 데이터접근 방식 개선을 제시한 바 있다. 맥킨지는 국가나 기업은 빅 데이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소비자의 수요를 먼저 읽고 새로운 서비스를 찾기 위해서라도 빅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이렇게 데이터 속에서 의미 있는 패턴만 찾아내면 될 것인가? 만약 하루 2억 개의 글이 올라오고 2억 5000만장의 사진이 매일 등록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데이터 저장 및 처리가 제 때 이뤄지지 않아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 문제를 해결하는 답이 바로 스토리지 기술이다.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데이터 관리창고인 스토리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빅 데이터 시대에 적합한 스토리지 기술로 크게 3가지로 꼽는다. 인텔리전트(Intelligent)하고, 중단 없는 운영(Immortal)과 무한확장(Infinite)이 가능한 스토리지가 그것이다. 이 3 `I'가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낭비 없이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핵심이다.

인텔리전트한 자가 관리형 스토리지는 데이터의 제어, 자동화 분석 기능을 통해 급변하는 수많은 비즈니스 요구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스토리지가 다운타임 없이 운영되어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데이터 접근성을 유지한다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스토리지의 확장성이 무한적으로 가능해야만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이미 우리는 손끝에서부터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는 다시 자산과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많은 데이터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그 속에서 의미 있는 패턴을 찾아내는 지혜를 모을 때이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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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807020122517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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