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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주파수 경매 시작…이통3사 치열한 탐색전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8-22 10:58:18 게시글 조회수 3607

2013년 08월 19일 (월)

ⓒ 디지털데일리,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이번 주 ICT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경매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주파수 경매는 복잡한 경매방식과 이동통신 3사가 처음 경쟁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라운드에 5~6회 가량 경매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승부는 다음 주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사업자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ICT 시장의 핫이슈인 빅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향후 5년간 중장기 목표 실현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 제시를 통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주에는 인증 및 개인정보와 관련한 토론회들도 개최된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부설 금융보안교육연구센터는 23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공인인증서 개선방향 끝장토론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KCPPI)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빅데이터와 개인정보’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LTE 주파수 경매 18일 시작=19일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경매 막이 오른다. 기존 경매와는 달리 복수 플랜의 승자를 가리는 이번 경매는 다양한 변수 가능성으로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KT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1.8GHz에 인접한 대역을 확보할 수 있을지와, SK텔레콤이 1.8GHz, 26GHz 대역 중 어느 곳에 집중할지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그동안 주파수 정책에서 수혜를 입었던 LG유플러스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승자의 저주 등 과열 경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KT가 노리는 1.8GHz 대역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간 경쟁이 심화될 경우 엄청난 돈싸움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래부는 주파수 경매 일일 진행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진행 라운드 수와 밴드플랜 별 승자와 수, 플랜당 합계 금액만 발표한다.

◆보스, 신형 이어폰 발표=미국 스피커 브랜드 보스는 20일 서울 남산 세기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각각 발표한다. ‘사운드링크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는 크기는 줄이면서도 사운드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QC20’은 보스 특유의 잡음제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브라더 프린터‧복합기 기자간담회 개최=브라더인터내셔널은 21일 서울 충무로 취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구성을 높이고 생산성은 높인 신형 프린터와 복합기를 발표한다. 컬러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적용했으며 소호 및 소규모 워크그룹을 공략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에다 히로시 브라더인터내셔널 지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중장기 전략 수립=한국정보화진흥원이 빅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5년간(2018년까지)의 중장기 목표 실현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수립에 나선다. 정보화진흥원은 이를 위해 국내외 빅데이터 활용 성과 조사·분석, 국내 빅데이터 산업 문제점 분석 및 시사점 도출,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사업 성과지표 도출 및 파급효과 분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산·학·연·관 의견수렴을 위한 전문 협의회 운영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1단계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사업=금융감독원이 화재·전산사고 등 재난·재해로 인한 IT활용 업무중단 최소화를 위해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재해전산센터로는 KT서안양지사가 선정됐으며 4시간 이내 복구를 목표로 서버 등의 전산장비를 재해발생시 ‘즉시 가동(Hot Site)’ 상태로 구성하고 데이터 복제·복원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를 오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정보기술부문 계획의 내용 구체화 및 CEO책임 명확화, 취약점 분석․평가 대상 분야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개정안은 11월 23일 시행될 계획이다.

◆고려대, 전자서명법 개정안 찬반토론 개최=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부설 금융보안교육연구센터는 23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공인인증서 개선방향 끝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자서명법 개정안과 관련 그동안 잘못된 이해와 오해가 있는 부분을 해소해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토론회에는 충남대 김대영 교수, 경북대 배대헌 교수, 고려대 김기창 교수, 페이게이트 이동산 이사, 한국정보인증 박성기 부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정현 박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기창 교수는 영상회의로 참석한다.

◆KCPPI, ‘빅데이터와 개인정보’ 주제로 포럼 개최=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KCPPI)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빅데이터와 개인정보’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선 ‘빅데이터’에 주목해 빅데이터의 경제사회적 이점과 효용가치에 못지않게 중요한 사회적 공유가치를 조명하며, 이를 토대로 기존 법제의 정비와 개정 등에 대한 업계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에셋, 신제품 발표=슬로바키아 보안업체인 에셋(ESET)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백신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파빈더 왈리아 에셋 마케팅 총괄이사와 캐빈 탠 에셋 채널매니저가 방한해 에셋의 국내 시장 공략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에셋의 한국파트너인 노드32코리아의 양희동 대표도 참석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 위한 방안 모색’ 국회 간담회 개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재천 의원(민주당)은 주최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터넷뉴스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 위한 방안 모색’ 간담회가 마련된다. 이날 간담회는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강정수 박사가 ‘포털뉴스 논쟁과 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해 발제를 맡고 최진순 기자(한국경제신문), 정일권 교수(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설진아 교수(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가 토론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인텔, 베트남에서‘빅데이터&클라우드 서밋 2013’개최=
인텔이 20~21일 양일 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연례 컨퍼런스인‘인텔 APAC 빅데이터&클라우드 서밋 2013’ 개최한다.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서밋에서는 인텔 빅데이터 솔루션 총괄 매니저인 론 카사비안을 비롯, 콴타시스템의 마이크 양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유닛 부사장, 마닉 사하 SAP 아태지역 및 일본 CIO, 프랭크 루 대만증권거래소 컴퓨터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해 빅데이터의 미래와 클라우드 보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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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107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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