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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전문가 수요 급증세" 리눅스재단·다이스닷컴 보고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5-03-06 11:16:54 게시글 조회수 3315

2015년 03월 05일 (목)

ⓒ CIO Korea, 편집부 | CIO KR



리눅스재단과 취업알선 업체인 다이스(www.dice.com)가 리눅스 취업 시장을 예측한 ‘2015년도 리눅스 취업실태조사보고서(2015 Linux Jobs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가 구직자의 자격 사항을 검증하기 위해 공식 교육 증서 및 공인서를 요구하는 경향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리눅스 취업 보고서는 인사 담당자 1,010명과 리눅스 전문가 3,4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리눅스 취업 시장에 대한 개요 및 업계에서 어떤 동기부여가 필요한지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취업 보고서는 업계에 최신 리눅스 취업 경향을 알리는 한편 취업 시장에서 리눅스 전문가의 능력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고용주에게는 어떻게 자질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슈라반 골리 다이스 사장은 “리눅스 기술이 어디에서나 흔히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리눅스 인재를 고용하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인사담당자는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그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고 있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 또한 리눅스 전문가는 자신이 클라우드 분야처럼 가파른 수요 증가세를 보이는 리눅스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인사 담당자가 향후 6개월 이내에 리눅스 전문가를 고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리눅스 기반의 시스템과 프로젝트, 제품이 계속해서 출현하기 때문에 고용주의 우선순위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합한 자질을 갖춘 인재를 고용하는 것이다. 97%의 인사 담당자는 다른 기술 분야와는 달리 향후 6개월 이내에 리눅스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의 증가로 적합한 지식을 갖춘 리눅스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42%의 인사 담당자는 오픈스택(OpenStack) 및 클라우드스택(CloudStack)에 관한 경험이 고용결정에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23%는 보안 관련 분야의 지식이 유망할 것이라고 답했다. 19%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을 보유한 리눅스 인재를 원하고 있다.

올해 취업 시장에서 리눅스 공인 전문가가 특히 유리한 입장에 서 있다. 44%의 인사 담당자가 리눅스 공인서를 갖춘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54%는 시스템 관리자 후보 중 공인서나 공식 교육 증서를 요구할 것이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짐 젬린 리눅스 재단 집행임원은 “리눅스 인재에 대한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주에게 있어 채용 후보자 중 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검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공식 교육과 공인서가 자질을 갖춘 인재를 검증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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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2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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