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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화면으로 보는 보는 리눅스의 발전사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03-14 15:01:16 게시글 조회수 5256

2013년 03월 13일 (수)

ⓒ ITWorld, Bryan Lunduke | Network World


리눅스는 유럽의 한 젊은이가 재미 삼아 구축한 미닉스(Minix) 클론으로 시작됐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닉스 클론은 아니지만, 한 젊은이가 만들었으며, 당시 그는 유럽에 있었다.) 그 이후 리눅스는 다른 모습을 수없이 보여왔다. 가장 흥미로운 변화를 되짚어 보자.


첫번째 리눅스 릴리즈
1991년 10월 리누스 토발즈는 리눅스의 첫번째 버전을 발표했다. 기능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BASH와 GCC를 구동했으며, 리누스 토발즈는 “아마도 AT 하드디스크 외에 다른 것은 앞으로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XFree86
1992년 XFree86 프로젝트가 급부상함녀서 개방저이고 휴대성이 있는 X11 디스플레이 서버를 구현했다. 이때 twm(Tom's Window Manager)도 구현됐는데, 이후 수년 동안 기본 요소가 된다


KDE 1(K Desktop Environment 1)
오랜 시간이 지나서 1998년 7월에야 KDE의 첫번째 버전이 발표된다. 마침내 리눅스 데스크톱의 발전 동력이 탄생한 것이다.


GNOME1
KDE가 기반으로 하고 있는 Qt 라이브러리 라이선스에 불만을 품은 두 명의 젊은이가 의존성이 전혀 없는 데스크톱 환경을 구축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1999년 3월 GNOME 1으로 나타난다.


KDE 2
GNOME에 지지 않기 위해 KDE 개발팀은 바로 다음 해인 2000년 10월 KDE 2를 발표한다. 최소한 당시로서는 상당히 멋진 모습이었다.


KDE 3
KDE 개발팀은 서로를 바라 보며 “우리 1년 반 만에 또 하나의 엄청난 발표를 해버려서 리눅스 데스크톱의 표준을 세워 버리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들이 생각한 것은 2002년 4월 KDE 3로 발표된다.


GNOME 2
KDE가 리눅스 데스크톱 세계를 장악하면서 GNOME은 좀 더 빨리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KDE 3가 발표되고 불과 2개월 뒤인 2002년 6월, GNOME의 후속작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GNOME2는 몇몇 가장 인기 있는 리눅스 배포판의 기본 데스크톱 환경으로 자리를 잡는다.


KDE 4
그리고 6년이 흐른다. GNOME과 KDE는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했지만, 어느 쪽도 획기적인 환경을 내놓지는 못한다. 그리고 2008년 마친낸 KDE 4가 이런 지지부진한 흐름을 깨고 나왔는데, 완전한 재구축과 고도로 설정 가능한 데스크톱 경험을 구현했다.


유니티(Unity)
2010년 여름, 우분투 리눅스를 만드는 캐노니컬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인 ‘유니티’를 선 보이기 시작했다. 유니티는 가장 인기있는 배포판인 우분투에서 GNOME을 대체할 작정이었다. 하지만 GNOME 팀은 당황하지 않았다.


GNOME3/Shell
KDE와 유니티 사람들이 희희낙낙하고 있지 못하도록 GNOME은 GNOME3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인 GNOME 셸을 발표한다. GNOME 셸은 사용자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고 스크립트를 지원하는 데스크톱 환경이다. 이제 뒤로 돌아가 초기 리눅스 초기화면과 현재의 환경을 비교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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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slideshow/80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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