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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성능 리눅스 노트북 출시 ··· GTX 680M · 3TB HDD 탑재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11-22 16:33:32 게시글 조회수 5487
2012년 11월 21일 (수)
ⓒ ITWorld, Katherine Noyes | CIO




일반적인 리눅스 팬이거나 특히 우분투(ubuntu)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라면 시스템76이 지난달 말 발표한 '세이블 컴플리트'(Sable Complete)라는 올인원 리눅스 데스트톱 PC를 기억할 것이다. 21.5인치 모니터에 1080p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쿼드 코어와 3세대 인텔 코어 i5(또는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이다. 현재 이 제품은 발표 당시보다 50달러(약 5만 4,000원) 가격이 인하됐기 때문에 이번 연말 쇼핑 시즌에서 구입할 사람들이 꽤 될 것이다.

그런데 시스템76이 지난 20일 또다른 리눅스 탑재 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17.3인치짜리 보노보 익스트림(Bonobo Extreme) 노트북으로 업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GPU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노트북은 주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겨냥했다. 하지만 업무용으로도 충분한 고성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들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 흥미로운 제품의 주요 기능을 알아보자.

스토리지 용량 최대 3TB 지원
보노보 익스트름에 대해 가장 많이 회자될 것은 무엇보다 엔비디아 G포스 GTX 670MX 또는 G포스 GTX 680M GPU가 탑재됐다는 것이다. GDDR5 메모리는 4GB이고 그래픽 프로세서 파워는 1,344개의 CUDA 코어가 지원한다. 3세대 인텔 코어 i7 CPU가 적용됐고 1080p 풀HD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64비트 우분투 리눅스 12.10인 '퀀털 케찰'이다.

보노보 익스트림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32GB 듀얼 채널 DDR3 1600MHz 메모리를 지원하고 스토리지도 최대 3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우분투 실행과 추가 스토리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인텔 SSD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백라이트 키보드
이 제품의 또다른 특징은 백라이트 키보드가 탑재됐다는 것이다. 밝기를 조정할 수 있고 백라이트 색깔도 취향에 따라 7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냅틱 클릭보드는 대형 네비게이션 공간을 제공하고 고무 재질의 팜 래스트(palm rest)도 편안하게 디자인됐다. 이밖에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기본 내장됐고 SD카드 리더기도 지원한다.

보노보 익스트림의 무게는 8.6파운드(약 3.9kg)이다. 가격은 1,499달러(약 162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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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78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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