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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전자정부 5개 선진국이 뭉쳤다..D5 창립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12-10 16:15:22 게시글 조회수 3423

2014년 12월 10일 (수)

ⓒ 디지털타임스,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해외시장 공략 발판 마련


정보공개-전자정부 5개 선진국이 뭉쳤다..D5 창립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D5 헌장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정종섭 장관, 피터 던 뉴질랜드 내무부 수석장관, 프란시스 모드 영국 내각사무처 장관, 야코브 페리 이스라엘 과학기술우주부 장관, 어브 팔로 에스토니아 경제인프라 장관.


행정자치부는 영국을 비롯한 전자정부 선도국가들과 함께 투명한 정부, 행정개혁 등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인 'D5(Digital5)'를 창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D5 창립 협약식에 참석해 영국, 뉴질랜드, 이스라엘, 에스토니아와 시민중심 서비스, 열린정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창립 헌장에 서명했다.


D5 회원국들은 이날 서명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부, 열린정부 등을 위한 각 국의 우수사례와 정책을 공유하고 앞으로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회원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회원국들은 데이터 개방 등 정부3.0과 세계 1위 수준의 한국 전자정부 서비스 등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희망했으며, 특히 영국은 D5 구상 초기인 지난해 말부터 내각사무처 차관, 실장이 방한하는 등 한국의 참여를 지속 요청해왔다.


이번 행사는 본래 중남미 및 카리브해 연안 지역 전자정부 장관들이 2년에 한 번씩 모여 서로의 성과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IDB(미주개발은행)의 요청으로 한국이 참여하게 됐다.


김성렬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이 참석해 정부3.0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정부혁신에 대하여 소개했고, 박제국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한국의 모바일 전자정부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중남미 지역 장·차관들은 한국의 전자정부 발전을 지원한 한국 기업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파나마 이르빈 알베르또 알만 정부혁신처장은 특히 한국의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에 관심을 표하며 "파나마의 대중교통 연계·통합 시스템 구축에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전자정부를 포함한 정부 3.0의 세계적 확산이 한국 행정 시스템의 국제 사회 진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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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1210021099607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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