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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SW 인력 가뭄, 군에서 해결한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8-10-22 10:49:00 게시글 조회수 5203

2018년 10월 21일                

ⓒ 지디넷코리아, 방은주 기자 / ejbang@zdnet.co.kr

 

부족한 소프트웨어(SW) 인력을 군에서 보충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2018 공개SW 소집교육(이하 공개SW캠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SW캠프'에는 온라인 교육 참여율, SW코딩테스트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100여명이 참가한다.

웹(WEB)과 앱(APP), 사물인터넷(IoT) 3개 분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우수 산출물은 연말에 열리는 ’공개SW 데이’에서 시상한다.

캠프 수료 후 산출물 완성도를 높이려는 개인이나 팀에게는 멘토링과 개발환경도 지원한다. 또 타이젠(TIZEN), 웹오에스(webOS) 등 기업에서 주도하는 프로젝트와 연계, 관련 교육 및 기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국방 분야 공개SW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공개SW 올바른 사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란 주제로 토크세미나도 열린다. 산학연 공개SW전문가와 각 군 정보체계 관리자들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NIPA는 군 관련 예비개발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 공개SW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국방부 권혁진 정보화기획관은 “군의 공개SW 도입과 활용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SW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한 군 자체인력의 확보가 필요하다” 며 “공개SW 교육을 통해 국방 정보화뿐만 아니라 장병 개개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의 SW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NIPA 김태열 SW산업진흥본부장은 "대한민국 장병이라면 병사부터 장교까지 제한 없이 누구나 소프트웨어(SW)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군생활로 중단한 학업 및 개발경험을 가진 장병들이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많이 개발해 군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NIPA는 공개SW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비전공자 및 입문자를 위한 콘텐츠부터 웹(WEB), 앱(APP), 인프라(infra), 클라우드(cloud),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기술과정 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온라인교육은 전년도 대비 136%증가한 1만4763명이 수강했고, 총 3만2140명의 장병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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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021105708&type=det&re=z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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