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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3.10.18

ⓒCIO Korea/Matt Asay  |  InfoWorld

 

클라우드의 교훈을 딛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AI 분야에서 ‘오픈소스’가 의미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오픈소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결코 편안히 자리잡은 적이 없다. 오픈소스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것은 사실이지만(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보안이 관리되지 않는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라이선스 모델이 계속 등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기업의 욕심 때문이 아니다. 오픈소스의 근본적인 자유, 그리고 존경받는 오픈소스 정의(Open Source Definition, OSD)가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비롯된 격차에 진정으로 답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는 2009년에 이와 관련한 글을 작성했다.)
OSD를 이끄는 오픈소스 이니셔티브(Open Source Initiative, OSI)의 전무 이사 스테파노 마풀리는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가 배포 및 실행되는 방식을 진화시킬 기회를 놓쳤다.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고, 이로 인해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긴장이 조성됐다. 기억으로는 변화에 상당한 관심을 두긴 했으나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압박으로 인해, 결국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한 채 소프트웨어 제작 현실을 무시한 일반공중사용허가서(Affero General Public License, AGPL) 같은 서드파티 해킹을 받아들이게 됐다. 일부는 AGPL을 ‘’이라고 표현했으며, 구글과 같은 대기업들은 단순히 ‘준수하기 어렵다’며 이를 거부했다”라고 말했다. 

OSI는 AI 시대에 맞게 오픈소스를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서 마풀리는 OSD를 AI 분야에 적용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과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후략)

 

[원본기사 : https://www.ciokorea.com/column/31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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