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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원장시스템, 오라클에서 오픈소스로 전환 추진

OSS관리자 게시글 작성 시각 2019-06-05 10:30:55 게시글 조회수 4050

6월 5일

ⓒ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단계적 클라우드 전환 위한 첫 사업

 

자본시장업계의 원장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토털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코스콤이 주력 서비스인 원장시스템의 단계적 클라우드 전환에 나선다.

 

이를 위해 1단계 사업으로 주문 및 체결업무를 원장에서 분리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고정돼있는 시스템을 인메모리(In-Memory)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오픈소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러한 단계적 절차를 통해 코스콤은 증권사 주문원장 요건에 맞는 고성능, 저비용 기술 구조의 경쟁력 있는 원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콤 유종훈 U2L 사업단장(상무)원장시스템이 특정 DB에 록인(Lock-In) 되어 있어 고객사가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쉽지 않다이러한 치명적인 제약사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전체 업무 중 주문 및 체결업무에서 특정 DB를 빼고 메모리 DB 방식의 새로운 원장시스템을 분리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증권사는 원장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사용자 환경, 채널, 정보계 시스템 등을 자유롭게 회사 정책 및 전략에 맞게 구현할 수 있다. 코스콤이 제공하는 안정적인 원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다 자유로운 특성화 전략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코스콤 입장에서도 오라클 DB라는 단일한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원장시스템을 구성하는 시스템을 세분화하는 작업이 수반된다.

 

유종훈 상무는 결국 원장시스템을 요소별로 잘라내는 사업이라며 계좌를 오픈하고 결제, 거래를 체결하는 과정은 증권사마다 똑같은데 고객관리, 화면 구성 등 부가적인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들어가는 IT비용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원장시스템이 보다 유연하게 구현되면 고객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후략)

 

[원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8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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