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력 찾아요' 수요 높은 모바일 개발 기술 9선
2013년 10월 16일 (수)
ⓒ CIO Korea, Rich Hein | CIO
모바일 개발이 IT 업계의 뜨거운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고용주들이 가장 원하는 모바일 기술은 무엇일까? 우리는 다이스(Dice)의 사장 쉬라반 골리, 온 더 고웨어(On The GoWARE)의 사장 마이크 뉴먼과 기업들이 모바일 개발자들에게 어떤 IT 기술을 요구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다음의 목록은 고용주와 인사담당자들이 다이스의 이력서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찾고 있는 모바일 개발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이 목록은 디아스가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인사담당자가 검색한 자사의 이력서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모바일 + 안드로이드, iOS, 아이폰, 블랙베리, 심비안 등의 키워드를 찾는 방식으로 도출된 것이다.
주요 발견점
모바일 개발자에 대한 수요는 모바일 웹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상관 없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IDC와 앱셀러레이터(Appcelerator)의 연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6,046명의 타이태니움(Titanium) 개발자 중 63%가 지난 6개월 동안 자신의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 또는 "크게 증가"했다고 답했다고 한다.
- 기업의 수요는 증가 중
수요는 B2C 앱 중심에서 B2B 앱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 태블릿의 성장
개발자들은 차세대 앱 플랫폼으로 태블릿을 꼽았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다소 예외였다. 12%나 많은 개발자들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것으로 답했다.
- 안드로이드 기기의 성장
단말기의 수가 10억 개에 달하고 있지만 개발자의 관심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자바(Java)
자바 기술이 모바일 개발 기술 수요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티오베(Tiobe) 프로그래밍 인덱스등의 목록에서도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자바는 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쪽에서 네이티브(Native)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된다. 다이스닷컴 대표 쉬라반 골리는 "완벽한 버전의 자바는 아니지만 부부집합이라 할 수 있으며 구글이 도입했다. 몇 가지 다른 프레임워크(Framework)가 존재하지만 자바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온 더 고웨어의 마이크 뉴먼 대표는 "안드로이드 쪽에서 앱을 개발하고 있다면 자바를 배워두는 것이 좋다. 모바일 웹에서는 자바가 필요 없지만 안드로이드 개발에 있어서는 꽤 많이 사용된다"라고 말했다.
.NET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모바일 플랫폼은 모바일 개발 시장의 일부만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기술의 수요는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 것일까?
'백엔드(Back-end) 통합'이 주된 이유다. 뉴먼은 "통합은 모바일 솔루션에 있어서 필수적이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백엔드 시스템은 무수히 많기 때문에 수요가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전했다.
클라우드(Cloud)의 도입 또한 이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유로 볼 수 있다고 골리가 말했다. 최근 인포월드 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도입의 단계는 관심과 연구에서 실험으로 이행했으며 지금은 실제적인 현업 사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CSS
CSS(Cascading Style Sheet)는 오늘날 대부분의 웹 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브라우저에서 웹 페이지가 어떻게 표시되는지를 담당한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j쿼리(jQuery) 및 HTML 5와 사용할 때, CSS는 인상적이며 시선을 끄는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모든 것들은 모바일 웹 경험의 일환이며 반응형 디자인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모바일 웹 경험과 반응형 디자인으로 자바스크립트 기술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골리는 "자바스크립트는 브라우저 수준의 기술이기 때문에 모바일 웹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면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즉,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 개발자들이 자신의 코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플랫폼의 종류에 상관 없이 실행할 수 있는 타이태니움 등의 크로스 플랫폼 툴도 존재한다. 단 이런 툴을 가진 플랫폼은 한계가 있거나 기능 업데이트 지연 등의 문제가 있다.
품질 시험/품질 확보
최근 캡제미니(CapGemini)의 보고서에서 응답자의 29%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검수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이 부족하며, 이로 인해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리는 "이는 대부분 모바일 경험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시험 부분과 관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모바일은 지난 3년 동안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모바일 플랫폼에서 품질을 시험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설명이다. 점차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영역에 뛰어들면서 기업들은 이런 역량을 자체적으로 육성하거나 외부에서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UI(User Interface)
다이스의 골리에 따르면 UI 연구, 디자인, 또는 UI 개발자에게 중요한 것은 사용자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행태적인 부분을 파악 및 예측해야 하며, 경험이 형성되는 방식을 구성하도록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온 더 고웨어의 뉴먼은 "사용자 환경은 백엔드 코드만큼이나 중요하다. 사용자 환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직관적이지 않거나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면 백엔드 코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는 의미 없을 것이다. 구글과 애플 모두 앱이 일관되게 사용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사용자 환경 지침을 마련해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다이스의 골리에 따르면 UI 연구, 디자인, 또는 UI 개발자에게 중요한 것은 사용자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행태적인 부분을 파악 및 예측해야 하며, 경험이 형성되는 방식을 구성하도록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온 더 고웨어의 뉴먼은 "사용자 환경은 백엔드 코드만큼이나 중요하다. 사용자 환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직관적이지 않거나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면 백엔드 코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는 의미 없을 것이다. 구글과 애플 모두 앱이 일관되게 사용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사용자 환경 지침을 마련해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눅스(Linux)
리눅스는 많은 기업 시스템이 운용되고 있는 OS로 기업 쪽의 수요가 높다고 다이스의 골리가 전했다.
그는 "리눅스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중 하나이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새로운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들이 하나의 플랫폼으로써 리눅스에서 구축되고 있다. 기업 또는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점차 많은 오픈소스 서비스가 구축되면서 더 많은 무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브젝티브-C(Objective-C)
"애플과 관련된 것을 개발하고 싶다면 오브젝티브-C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라고 온 더 고웨어의 뉴먼은 전했다. 다이스의 데이터에 빠르면 오브젝티브-C 기술에 대한 수요는 매년 4%씩 증가하고 있다. 이런 수요 중 일부는 애플의 iOS 7 발표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단 오브젝티브-C가 쉬운 언어는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뉴먼은 "오브젝티브-C는 이상한 언어 중 하나로 배우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크로스 오버 개발자가 그리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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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slideshow/18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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