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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5년 08월 31일 (월)

ⓒ 지디넷코리아, 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소스코드 맞춤형 디자인을 표방하는 새 글꼴이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오랫동안 코딩용 폰트로 인기를 끈 비트스트림의 '베라산스모노(BitStream Vera Sans Mono)'에 기반한 글꼴이라 프로그래머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사로 유명한 Y컴비네이터의 뉴스사이트 '해커뉴스'에 베라산스모노 기반의 '핵(Hack)' 2.0 버전이 소개(☞링크)됐다. 맥, 리눅스, 윈도 등 데스크톱 운영체제(OS)와 웹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형태로 배포되고 있다.


핵 글꼴 제작자는 프로그래머 크리스토퍼 심킨스(Chris Simpkins)다. 그는 핵의 소스코드를 자신의 깃허브 프로젝트(☞링크)에서 제공한다. OS에 설치 가능한 글꼴 파일은 트루타입폰트(ttf)와 오픈타입폰트(otf), 2가지 형태로 소스파운드리 저장소(☞링크)를 통해 배포 중이다. 웹폰트 방식도 지원한다. 


소스파운드리 사이트에 공개된 프로그래머용 오픈소스 글꼴 핵의 샘플 이미지. 핵 글꼴을 적용한 코드 편집기에서 자바스크립트로 작성한 소스코드 예제를 보여 주고 있다.

소스파운드리 사이트에 공개된 프로그래머용 오픈소스 글꼴 핵의 샘플 이미지.
핵 글꼴을 적용한 코드 편집기에서 자바스크립트로 작성한 소스코드 예제를 보여 주고 있다.


핵은 '리브레(libre)'라는 오픈소스 글꼴 커뮤니티에 활동에서 출발했다. 지난 2003년 출시된 비트스트림 베라산스모노 폰트를 개조한 '데자부(DejaVu)' 프로젝트에도 기반한다. 그래서 폰트 소프트웨어의 수정과 재배포는 가능하지만 그 개별 및 판매는 제한적인 혼합 라이선스를 적용받는다. (☞라이선스 설명)


핵 글꼴은 일반적인 코딩 텍스트 크기에서 높은 가독성을 지원하기 위해 긴 높이, 넓은 자간, 낮은 대비를 적용했으며 일반대비 굵은 세미볼드 두께와 좁은 글자의 양 옆 공백을 줄여 주는 장식선(세리프)을 갖췄다. 핵 글꼴은 현대 데스크톱과 노트북 모니터에서 8~12픽셀 정도면 적당한 결과물을 표시해 준다.


글꼴은 코드편집기에서 소스코드를 표시하는 수단이라, 개발 생산성과 관련된 요소다. 숫자 일(1)과 알파벳 소문자 엘(l)과 대문자 아이(I)와 특수문자 파이프라인(|) 또는 숫자 영(0)과 알파벳 대문자 오(O)가 육안으로 쉽게 구별되는지에 따라 코딩시 오류를 줄이고 더 잘 협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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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s://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8311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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