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최우선 검토해야" 아마데우스 후원 보고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09-19 11:16:48
2012년 09월 18일 (화)
ⓒ CIO Korea, Loek Essers | IDG News Service
구형 IT 시스템을 신형으로 교체하려는 기업들이라면 오픈소스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트랜젝션 프로세싱 서비스 기업 아마데우스 IT 그룹의 의뢰로 진행된 '오픈 포 비즈니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특허권이 설정된 폐쇄형 시스템으로부터 열린 접근법으로의 전환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시키기 십상이다.
영국 IT 전문가이자 보고서 저자인 짐 노튼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IT 인프라스트럭처가 기업의 핵심 컴퓨팅 시스템으로 활용되기에 충분한 완성도를 갖췄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픈소스로 이전함으로써 기업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더 광범위하고 빠른 혁신, 쾌적한 벤더 지원, 시스템 접근성 및 지원성 개선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의 신규 프로그래머들은 인터넷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구 등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오픈 시스템들을 다루는데 익숙하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관리 플랫폼인 드루팔, 클러스터 컴퓨팅 도구인 하둡, 자바 스크립트 라이브러리 제이쿼리(jQuery) 등이 대표적이라는 설명이다.
비용도 장점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대개 프리 라이선스 규약 내에서 배포되지만 기업들은 유지보수 및 시스템 관리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는 그러나 사례별로 분석할 때 대략 20%의 비용 절감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픈소스로의 이전이 늘 쉽지는 않다고 그는 조언했다. 특히 구형 시스템 관리를 위해 훈련된 인력에 대한 처리가 숙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에 따라 비용, 인력, 소요 시간 등의 문제에 대해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매력적인 것은 분명하다. 기업 활동 차원 및 기술 관점 모두에서 그렇다. 대용량 트랜젝션 프로세싱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오픈소스 시스템은 이미 그 유용성을 입증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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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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