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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IT융합기업인상’ 제영호·이찬형 대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4-04-24 15:52:31 게시글 조회수 3456

2014년 04월 24일 (목)

ⓒ 디지털타임스,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지능형 선박보안시스템 개발·모바일 헬스케어 상용화 공로 인정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식당 어우림에서 `올해의 IT융합기업인`에 선정된 이찬형 녹십자헬스케어 대표(왼쪽 두번째)와 제영호 제이디솔루션 대표(세번 째)가 오창규 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첫번째),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ultrartist@

산업통상자원부와 디지털타임스는 `올해의 IT융합기업인상' 수상자로 제영호 제이디솔루션 대표와 이찬형 녹십자헬스케어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와 본지는 산ㆍ학ㆍ연 IT융합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올해의 IT융합기업인상 평가위원회에서 올해 수상자 총 7명(제9회 4명, 제10회 3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가장 우수한 IT융합 실적과 공로를 인정받은 2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IT융합기업인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디지털타임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전자부품연구원, 벤처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IT융합 기술로 제품ㆍ서비스 혁신에 성공한 기업인을 선정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IT융합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 10월 첫 제정됐다. 매년 반기별로 시상하며, 이달초 제 10회 시상식이 열렸다. 또 매년 그 해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평가해 `올해의 IT융합기업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9회 수상자인 제영호 제이디솔루션 대표는 해적 등 의심선박을 지능형 소프트웨어로 분석해 감지하고 접근시 고출력(최고 150데시벨) 음향 대포를 발사해 퇴치하는 통합 선박보안시스템을 개발, 현재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이 건조하는 상선에 설치중이다. 또 관련 시스템을 한진중공업을 통해 해군에 납품하기도 했다.


10회 수상자인 이찬형 녹십자헬스케어 대표는 `의료+IT' 융합 분야인 모바일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를 상용화해 의료IT 서비스 확산의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화기나 센서, 응급호출기를 통해 8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와 병원에 알리는 노인 돌봄서비스와 효드림 텔레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걸음수, 소모칼로리 등 일상적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건강증진과 질병을 예방하는 스마트 활동량계 `워키디'를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의 IT융합기업인상 수상자 기업에는 산업부의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 과제 지원시 10점의 우대가점이 주어진다.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품목 개발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한편 이날 산업부와 디지털타임스 등 주관기관은 서울 역삼동 모 한정식집에서 제6회 역대 수상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IT융합 수상기업간 정보교류, 애로사항 청취 등 의견을 공유했다. 본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달 역대 IT융합기업인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ICT융합기업인포럼'을 발족, IT융합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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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224020102516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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