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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7월 17일

ⓒ지디넷코리아, 임민철 기자 / imc@zdnet.co.kr

 

DAX, 모델 저장소 'MAX'와 함께 개방형 고품질 데이터 제공 예고

 

IBM이 기업의 머신러닝 기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데이터를 모아 제공하는 무료 데이터셋 저장소를 만들었다.

 

미국 지디넷은 16일(현지시간) IBM이 기업을 위한 'IBM 데이터 에샛 익스체인지(DAX)'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IBM은 DAX가 표준화된 포맷으로 명확하게 정의된 개방형 데이터 라이선스를 따르는 고품질 데이터셋만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AX가 처음 데이터셋을 활용하는 이들에게 일을 더 수월하게 도와 주는 튜토리얼과 메타데이터 및 보충자료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X 저장소는 IBM과 IBM리서치 데이터셋에도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IBM은 '파이낸스 프로포지션 뱅크'와 '컨트랙트 프로포지션 뱅크'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이 데이터는 IBM이 '왓슨 자연어이해'같은 제품의 기반으로 활용한 자연어이해 기술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수행한 연구 프로그램의 일부다.

 

IBM은 DAX 저장소가 회사의 '모델 애셋 익스체인지(MAX)'를 보완하게끔 설계했다. IBM MAX는 데이터 과학자와 개발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머신러닝 및 딥러닝 모델을 구할 수 있게 도와 준다.

 

IBM은 DAX와 MAX에서 제공하는 자산이 IBM의 독점 및 오픈소스인 인공지능 제품 및 다른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AI 툴 제품과 함께 직접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IBM은 카바네로(Kabanero), 앱소디(Appsody), 코드윈드(Codewind), 세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새로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자가 쿠버네티스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만들고 배포하도록 해줄 기술로 소개됐다.

 

컨테이너 기술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배포 환경에서 점차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 움직임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는 것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 IBM의 움직임과 궤를 함께 한다고 볼 수 있다.

 

앱소디는 인기 오픈소스 런타임 및 프레임워크를 위해 사전 구성된 스택과 템플릿을 제공해 개발자가 쿠버네티스와 K네이티브(Knative) 기반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쓸 수 있는 툴이다.

 

카바네로는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데브옵스 툴체인에 인기 런타임과 프레임워크를 통합해 주는 툴이다. 앱소디 스택 및 템플릿을 주요 프레임워크에 통합시켜 준다.

 

코드윈드는 이클립스재단이 관리하는 프로젝트로 VS코드, 이클립스, 이클립스 체(Che) 등 인기 개발툴용 확장기능을 제공한다. 코드윈드 프로젝트에 최초로 주요 기여한 곳이 IB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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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view/?no=2019071713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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