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웨어 `라이선스가드` 첫 공개
2014년 11월 19일 (수)
ⓒ 디지털타임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중국 하이테크 페어' 참가
오픈소스SW 검증 시스템
엘에스웨어가 중국 하이테크 페어에 참가해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라이선스가드'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엘에스웨어는 음원 및 필터링 성능평가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로 지난 5일 김민수대표(왼쪽)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엘에스웨어 제공
서버보안 및 취약점 점검 전문기업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중국 하이테크 페어'(China Hi-Tech Fair 2014, 11.16~21)에 참가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인 '라이선스가드'를 선보였다.
라이선스가드는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오픈소스 SW의 사용자에게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작권 분쟁의 법적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준다. 오픈소스 SW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미 '옴니가드', '시큐엠에스' 등 서버보안 영역에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엘에스웨어는 그동안 저작권 및 검색엔진 기반의 기술개발에도 투자를 지속해 라이선스가드를 자체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민수 대표는 "라이선스를 검증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오픈소스 SW를 활용한 효율적인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지적재산권 분쟁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SW 개발비용에 대한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외국 솔루션이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외산 의존도를 낮추고 나아가 창조경제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에스웨어는 저작권위원회를 통해 중소기업 해외전시참가 지원을 받아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를 계기로 라이선스가드, 옴니가드, 시큐엠에스 등 자체기술로 개발한 보안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엘에스웨어는 지난 5일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저작권기술콘퍼런스(ICOTEC)에서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사용에 대한 검사 및 유사도 검증 사업과 음원 및 영상물에 대한 필터링 성능평가시스템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로부터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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