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S 동향 리포트]카카오뱅크, 금융 데이터 관리에 기존오라클DB 대신 오픈소스 기반DB 도입

2022.01.11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카카오뱅크는 오라클 DBMS를 사용했지만, 이번에 오픈소스 DBMS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오라클 DBMS의 윈백(다른 기업 제품으로 교체)을 결정한 이유는 높은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오픈소스 DBMS로의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의 최신 기술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최우선으로, 오픈소스 활용이 더딘 분야인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오픈소스 DBMS 도입으로 주목됩니다.

카카오뱅크는 포스트그레SQL 엔진을 기반으로 오라클 호환성과 안정성, 성능, 관리, 보안 기능을 개선한 DBMS인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 12(이하 EPAS 12)’를 도입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DB는 EPAS 12가 오라클 DBMS와 스키마 호환성이 90% 이상인 데다 마이그레이션 툴킷을 사용해 특별한 수정 없이 스키마,데이터를 자동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이영진 오라클 팀장은 “카카오뱅크는 EPAS 12의 오라클 전환 및 연계 기능은 제품 구매비용과 유지보수, 서비스 비용을 포함한 기업 총소유비용(TCO)를 대폭 절감시켰습니다. EPAS 12는 포스트그레SQL에 오라클 호환성을 추가하고 각종 운영 및 관리 기능 등을 제공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기사 더보기 1)

(자세한 기사 더보기 2)

□2022년 리눅스 시스어드민의 새해 다짐(CIO Korea)

2022년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의 다짐에 대한 권고사항을 살펴본다.
(새로운 명령을 배우라.)리눅스(Linux)를 30년 동안 사용해도 여전히 몰랐던 명령을 발견하곤 한다.
(백업을 관리하라.)성공적으로 백업하고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확보하여 시스템 또는 일부 중요한 파일을 복구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시스템 관리의 중요한 부분이다. 
(정리하라)더 이상 필요 없는 파일을 없애라. 디스크 공간을 확인하고 앞으로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도록 한다.
(사용자 권한을 확인하라)많은 서버를 관리하고 있는 경우  확인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민감한 파일을 보지 않도록 권한이 적절히 설정되어 있는지 사용자 계정을 정기적으로 검토하자

(시스템 업데이트를 정기화 하라)수동으로 수행하거나 에일리어스를 사용하거나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때 시스템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도록 한다. 

(다른 데스크톱을 사용해보라)리눅스는 다양한 배포판이 존재하기 때문에 새로운 다른 데스크톱 옵션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에일리어스 사용하기) 에일리어스(별명)는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유용한 명령에 대한 좋은 예로 작용한다.
(스크립트 작성하기) 작업에 필요한 일련의 명령을 기억할 필요 없이 정기적으로 스크립트를 작성한다.
(처음 리눅스를 접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생각해보라)

□"공개SW로 공간정보 경쟁력 높여...해외 적용에 큰 관심"(지디넷 코리아)

국토연구원 강혜경 박사(연구위원)가 지난 연말 이뤄진 '2021년 공개 SW 산업발전 유공자' 시상에서 개인 부문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강 박사는 공개SW와 인연을 맺은 건 2015년으로 국토연구원이 자체 기획한 오픈소스 공간정보 분야 정책연구를
수행하면서부터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오픈소스 국토교통R&D 연구단(공간정보 SW활용을 위한 오픈소스 가공기술 개발 연구단) 단단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강 박사는 공개SW에 큰 관심을 갖게 됐고 NIPA 공개SW팀과 공개SW협회 등과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국제기구들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 이행을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는데 어떻게 공개SW를 활용할 가에 관심이 크다.
국제기구들과 협력 과정에서 국내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결국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공개SW 기반 해외진출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보고 싶은 게 그의 포부다.
 

- Open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