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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오픈소스 |“공짜로 쓰세요”…속내는 주도권 강화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3-11-05 11:08:06 게시글 조회수 3549

2013년 11월 04일 (월)

ⓒ 매일경제, 노승욱 기자 inyeon@mk.co.kr


2009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파트폰은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8.7%에 불과했지만 2012년 지난해 말에는 전체의 75%까지 증가했다. 이 안드로이드는 소프트웨어(SW) 사용권한을 무료로 나눠주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다. 오픈소스는 개발한 SW를 대가 없이 배포한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개발자들의 선한 행위' 정도로만 인식되어왔다. 상용SW에 비해 보안성과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많았고 평가절하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요즘 오픈소스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공개된 소스의 사용만 허락하고 수정·배포는 제한하는 등 라이선스 규정이 정교해지고, 이를 위반한 사용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전문업체, 중재기관이 생기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적용 뒤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업이 활발해지는 등 오픈소스 생태계가 조성된 것이다.


이에 따라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남이 퍼갈수록 회사의 서비스 사용 빈도가 높아져 저비용으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과 개발 인재를 모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생략)




[원문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08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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