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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8년 7월 13일

              ⓒ 지디넷코리아, 황정빈 기자

 

"파이썬 떠나지는 않을 것…멘토링은 계속"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의 창시자인 귀도 반 로섬이 ‘자비로운 종신독재자(BDFL)’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BDFL은 일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리더에게 부여되는 칭호다. 주로 커뮤니티 내에서 논쟁이 있을 때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려줄 수 있는 프로젝트 창시자에게 쓰인다.

미국 지디넷은 귀도 반 로섬이 '파이썬 개선 제안서(PEP)' 결정과정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 로섬이 쓴 메모에 따르면 그는 건강 문제와 조직 운영에 지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결정 과정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다”며 “PEP를 위해 열심히 싸워야 하고, 많은 사람이 내 결정을 경멸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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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선 창시자 귀도 반 로섬(사진=귀도 반 로섬 트위터)

하지만 그는 “파이썬을 떠나지 않고, 평범한 핵심 개발자로서 계속 멘토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 로섬은 “후임자는 임명하지 않을 것”이라며 "PEP가 어떻게 결정되고, 새로운 핵심 개발자가 선임될 것인지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그의 사임을 ‘휴식’이라고 부르며 돌아오기를 바라는 듯 보인다고 지디넷은 보도했다.

네덜란드 출신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귀도 반 로섬은 1991년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개발했다. 파이썬은 입문자도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간결하고 생산성이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대학 프로그래밍 교양 수업부터 스타트업, 대형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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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7131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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