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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4년 11월 26일 (수)

ⓒ 지디넷코리아, 손경호 기자 sontech@zdnet.co.kr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을 오픈소스 형태로 민간에 공개했다.

그동안 여러 나라에 대한 감시에도 활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기술은 여러 복잡한 컴퓨터 네트워크 상에서 여러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다양한 데이터 유형들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25일(현지시간) NSA는 일명 '나이아가라파일(Niagarafiles, Nifi)'라고 불리는 기술을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NSA 측은 해당 기술이 일반 기업들이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여러 정보들의 흐름을 빠르게 통제, 관리, 분석해 종합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 NSA가 아파치 재단을 통해 Nifi라는 기술을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했다.

Nifi는 NSA의 '기술이전프로그램(Technology Transfer Program, TTP)'을 통해 공개되는 첫번째 소프트웨어다. NSA TTP 담당 린다 버거 디렉터는 "NSA에서 연구한 국가안보관련 문제해결에 필요한 기술들은 종종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Nifi 책임개발자인 조셉 위트는 "데이터 흐름에 대한 중요도를 매겨 핵심정보를 확인하거나 전송하는데 드는 지연시간을 없애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NSA가 개발한 기술들은 이전에도 여러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활용돼 왔었다. 보안성을 높인 SE리눅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 데비안 리눅스 등이 모두 NSA 프로젝트를 통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NSA는 2008년에 고안해 낸 '어큐물로(Accumulo)'를 아파치 재단에 기술이전시키기도 했다. 아파치 재단에 따르면 어큐뮬로는 구글이 개발한 정형데이터에 대한 분산스토리지시스템인 빅테이블을 기반으로 성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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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12609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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