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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4월 2일

ⓒ 매일경제, 장박원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 중에서도 핵심 IT(정보기술)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바꾸는 곳이 늘고 있다. ERP(전사적 자원관리) 등 기업 데이터 저장 방식을 중앙 집중에서 분산화하기 위해서다. 클라우드는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저장해 두지 않고 메모리에서 바로 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술과 시장, 조직 변화에 맞춰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무엇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려면 하루빨리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은 아마존 계열사인 AWS.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가세하며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IT산업의 터줏대감인 IBM이 강한 의지를 보이며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40조원 가까운 거금을 주고 인수한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을 통해 IBM은 기존 클라우드 강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레드햇이 보유한 무기가 매우 위협적일 것으로 본다.

(후략)

 

[원문출처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4/197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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