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S 동향 리포트] 삼성전자, 오픈소스 기반 앱과 협력 하에 자사 결제플랫폼 기반 백신여권 도입
2021.08.24.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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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사 플랫폼에 시범적으로 백신여권 기술을 적용하면서, 외부 오픈소스 기술을 접목한 백신 접종 증명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8월 18일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삼성페이 앱에 비영리단체 커먼프로젝트재단 (Common Project Foundation) 측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의료정보 앱 커먼헬스(Commonhealth)를 연동한 '스마트 헬스 카드'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기능은 커먼헬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삼성페이에 추가' 버튼을 다운받아 별도의 앱 실행이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삼성페이에서 백신 증명서가 활성화될 시 접종자의 신상정보 및 증명서가 표시되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종에서 2주 내로 기종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삼성페이의 스마트 헬스 카드 기능은 백신여권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미국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디지털 백신 접종증명의 도입 및 국제 표준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며 삼성전자가 타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커먼프로젝트재단 측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세계경제포럼(WEF)와도 손을 잡고 백신여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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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비안11 '불스아이' 공개…exFAT 지원 (ZDNet Korea)
리눅스 커널 5.10에 기반한 데비안의 최신 버전인 데비안11이 데비안10이 배포된 지 25개월 만에 공개되었다. 데비안11은 리눅스 최초로 2019년 특허가 개방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일 시스템인 exFAT(확장파일할당테이블)을 기본 제공하며, exfatprogs 패키지를 통해 exFAT FUSE 패키지가 없이도 파일시스템을 만들고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비안11에서는 복수 CPU 아키텍쳐를 지원하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언어 및 DBMS 관련 최신 업데이트를 반영하는 동시에 프린터 제조사 드라이버로부터 독립된 인쇄와 스캔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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