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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베트남 다낭시로 진출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2-11-15 16:29:04 게시글 조회수 4351

2012년 11월 12일 (월)

ⓒ 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dorothy@dt.co.kr


국내 전자정부 개발기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베트남 현지 개발자들에게 확산된다.

국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이미 불가리아 소피아 대학 학사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몽골 국가제도완비사업, 에콰도르 전자통관사업 등의 해외 정보화사업에도 도입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3일 베트남 다낭시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 다낭시의 요청으로 현지 소프트웨어파크에서 4일간 개발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다낭시는 월드뱅크 기금으로 국제 발주한 시 정보시스템 구축사업(433만달러 규모)에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을 제안한 현대정보기술을 지난 8월 선정한 바 있다.

공개 SW기반인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자체 SW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기로 한 다낭시는 전문기관의 기술지원 및 전수 협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에 현지 한-베트남 IT협력센터는 지난해 12월 사전협의서 교환 이후 1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해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술교육에선 현지 실무자 및 개발자 40여명에게 기본과정을 교육하고 완수한 대상자에게 이수 증서를 수여한다.

권영일 표준프레임워크센터장은 "이번 다낭시 대상 기술지원 협력 및 현지 개발자 교육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라며 "베트남 등 개도국의 전자정부 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발자 교육과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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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11120201996072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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